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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나
 저자 : 이시토비 고조
 출판사 : 마고북스
 출판년도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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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나
저자 : 이시토비 고조 / 출판사 : 마고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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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평온을 찾다
저자 : 캘빈 말로네 / 출판사 : 소울메이트
교보문고  BCMall     
내 몸이 나를 치료한다
저자 : 한국줄기세포뱅크 중앙연구소 / 출판사 : 북오션
교보문고  BCMall     

 

이시토비 고조 지음
마고북스 / 2012년 11월 / 250쪽 / 15,800원


▣ 저자 이시토비 고조

1935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났다. 게이오 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독일의 병원에서 혈관외과의사로 약 2년간 근무했다. 도쿄도 제생회중앙병원 부원장 등을 거쳐 2005년부터 도쿄의 구립 노인요양시설인 로카홈에서 상근의사로 일하고 있다. 40년 넘게 외과의사로 일하면서 '환자가 꼽는 외과부문 좋은 의사'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실력파다. 그런 저자가 야전의 전투현장과도 같은 수술실을 떠나 노인요양원이라는 전혀 다른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이 책이 태어났다. 저자는 무분별한 연명치료가 만연하면서 생명력이 다한 고령자조차도 평온한 죽음에 이를 수 없는 현실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자연의 흐름에 따르는 마지막 케어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먹지 않아서 죽는 게 아니라 생명력이 다하여 먹지 않는 것'이므로 임종기에 다다른 노인에게 과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당사자와 가족에게 고통만 더할 뿐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늘어난 수명의 질에 대해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 진지하게 묻고 있다. 그것은 또한 삶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죽음의 방식에 반영될 수밖에 없음을 환기시켜준다. 책 출간 이후 의료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 그리고 고령 부모를 돌보고 있는 가족들로부터 "이것이 바로 현실이며 우리가 말하고 싶었던 것"이라는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저자는 활발한 강연활동 등을 통하여 노년기 의료와 평온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가고 있다


▣ 역자
민경윤
- 한방 내과 전문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근무 시절 중풍 환자들을 돌보면서 죽음의 모습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환자는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 존엄을 존중받고 남겨진 가족은 마음의 준비를 차분히 할 수 있는 '평온한 죽음'의 가능성을 고민하며 책을 옮겼다.

노미영
- 책을 만들고 내는 일을 하고 있으며 노년기 문제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가끔 쓸쓸한 아버지께』, 『참 다사로운 어머니께』가 있다.


Short Summary

100세 시대 자연스런 삶과 평온한 죽음을 위한 따뜻한 조언을 담은 이 책은 자연의 흐름에 따른 마지막 케어의 방법과 실천사례를 들려준다. 노인요양원 의사인 저자는 왜 우리가 자연사의 개념을 잃어버렸으며 그 끝은 무엇인지를 묻는다. 보다 구체적으로, 삶의 마지막 단계에 다다른 노인이 입으로 먹지 못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떻게 그들을 도와야 하는지 묻는다. 현실에서 노인 자신은 중요한 결정을 내릴 상태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고, 가족은 어려운 결정을 갑자기 강요당하면서 혼란에 빠진다.

저자 또한 노인들이 마지막 거처가 된 요양시설에서도 평온한 종언을 맞는 대신 병원의 침상에서 갖가지 의료 기구를 매단 채 죽어야 하는 현실에 의문을 느끼면서 해법을 구하였다. 그가 얻은 해법의 대전제는 "먹지 않아서 죽는 것이 아니라 생명력이 다하여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위적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대신 공급하는 열량과 수분을 종말기의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추어 평온한 떠남을 돕는 간병 혹은 케어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노인요양원에서 실제로 그 일을 해냈다. 이처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강한 설득력을 갖고 일본사회에 '수명의 질'과 노인의 '존엄한 죽음'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불러일으켰다.


▣ 차례

추천의 글 / 들어가며

1장 노인요양원에서 무슨 일이 있어나고 있나

처음 본 광경 / 로카홈 / 구급차 소리와 폐렴의 원인
입을 통해 먹는다는 것 / 지나친 수분과 영양 보급
현장의 사례들 입소기간의 절반을 병원에서 보낸 할아버지_ 이대로라면 굶어 죽는다?_
하루에 400킬로칼로리_ 고민 끝에 선택한 위루술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가족의 혼란 / 미야케 섬의 전승처방
할아버지로부터 배운 것
치매환자의 가족들 사흘에 100만 엔_ 가족의 상황_ 며느리의 간병 분투기
요양원에서 마지막을 맞은 사람들

2장 노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나

인간의 일생 / 노쇠와 의료행위 / 어디까지 의료를?
치매의 풍경 젊어서 시작되는 치매_ 사계절 꽃 사진
골절 / 죽음에 이르는 시간 / 죽는 장소 / 자연사를 모르는 의사들
위루술의 타당성에 대해 가장 고통이 덜한 것은 자연사_ 여기저기서 위루술이 행해진다_
왜 이렇게 되는 것일까_ 치매에도 위루술은 유용한가
폐수종과 연명 조치

3장 왜 노인요양원에서 죽을 수 없는가

노인요양원에서 죽을 수 없는 이유 상근의가 없는 이유
평온한 죽음에 공헌을 / 존엄사와 사전의료의향서

4장 우리는 어떤 일을 했나

폐렴을 방지하다 과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지 않는다_ 되도록 경관영양은 피한다_
95세, 치매, 하루 600킬로칼로리로 2년_ 구강 케어를 추진하다
직원들의 의식을 바꾸다 예전 어느 날의 의무실_ 위축된 의식_ 과보호가 낳은 갈등
솔선하여 몰두하다
각 직군의 업무를 재정비하다 간호사에게 몰렸던 과중한 부담_ 요양보호사의 지난한 업무_
열쇠를 쥔 상담원
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돌보기 / 102세의 대왕생

5장 로카홈은 어떻게 달라졌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간병'의 수확 폐렴이 줄었다_ 구급차를 부르는 횟수가 줄었다_
요양원에서 마지막을 맞이하는 사람이 늘었다
울면서 유해를 떠나보내다 / 로카홈에 돌아와서 행복했어요

6장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

외과의사로 일해 오면서
책임을 지는 방법 정당성의 증명_ 사태를 변하게 한다는 것
인생의 싸움 / 암 고지 그리고 입무(入舞) / 많은 일이 있었던 인생
현대의 신학 논쟁 / 경관영양에 대한 비판 / 형태뿐인 인명존중론 / 평온한 마지막을

마치며 / 후기
부록1_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소개 / 부록2_ 사전의료의향서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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