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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생각 아이마음

저자 : 김광호, 김미연

출판사 : 라이온북스

출판년도 : 2013년 04월

엄마생각 아이마음

저자 : 김광호, 김미연 / 출판사 : 라이온북스

EBS 60분 부모: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편

저자 : 김미라 / 출판사 : 경향미디어

엄마 마음

저자 : 신영일 / 출판사 : 푸른육아

김광호, 김미연 지음
라이온북스 / 2013년 4월 / 252쪽 / 14,300원

▣ 저자
김광호 - 1995년 EBS에 입사했다. 〈60분 부모〉,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밥상〉, 〈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 〈마더쇼크〉,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2005년 〈60부모〉로 한국방송대상, 2008년 〈다큐프라임 조선의 프로페셔널_화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1년 〈다큐프라임_마더쇼크〉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남녀평등상, YMCA 선정 좋은 방송대상, 2012년 〈다큐프라임_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김미연 -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1999년 웅진에 공채로 입사하여 육아잡지 《앙팡》에서 첫 잡지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여성조선》, 《주부생활사》, 《베이비 조선》 등에서 일하며 인테리어, 요리, 육아 기사 등을 작성했으며 임신출산 무크, 건강실용서, 자녀교육서 등을 만드는 일을 했다.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해서는 그동안 취재만 해왔던 육아나 아이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에 한국방송통신대학 유아교육과에 입학해 아이가 3세 무렵 졸업했다. 이후부터 지금까지 취재와 인터뷰를 하며 육아기사, 자녀교육서를 기획하고 구성하는 일을 하고 있다. 엮은 책으로는 『육아백과사전』이 있다.

▣ Short Summary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해오면서 생생한 육아의 현장에서 이 시대 많은 부모를 만날 수 있었다. 부모들을 만날 때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이런 질문을 건네곤 했다. “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되고 싶으세요?” 대답은 하나같이 ‘좋은 부모’였다. 돈 많은 부모, 성공한 부모가 아니라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를 이 시대 부모들은 무엇보다 바랐다.

어떤 일을 이 정도로 간절히 원하고 열심히 한다면 그 결과는 어떨까? 당연히 목표에 다다랐거나 목표 가까이에는 이르렀을 것이다. 그런데 이 시대 부모들은 그렇지 못했다. 어디를 가나 열심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볼 수 있었지만 자신 있게 스스로를 ‘좋은 부모’라고 말하는 이는 쉽게 만날 수 없었다. 오히려 많은 수가 “자꾸 나쁜 부모가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도대체 왜 이 시대 부모들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부모 자신의 근본을 돌아보고 좋은 아빠, 엄마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서지 않은 채 단순히 좋다는 육아 기술만을 머리로 익히니 마치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육아와 부모 모습이 불안한 상태가 된다. 쉽게 말하면 자신을 먼저 알아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데, 이 시대 대부분의 부모가 이 부분은 간과한 채 오로지 아이에 대한 정보만을 얻으려고 하니 당연히 ‘불안’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육아에 가장 적합한 답은 본인만이 알고 있다. 모든 부모가 각자의 답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말한다.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질 높은 육아는 완벽한 육아가 아니라 부모가 편안한 상태에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하는 육아라고. 하지만 지금 이 시대 부모들의 속마음과 육아 현실은 이런 질 높은 육아를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악영향은 온전히 이 시대 아이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이제 아이들은 물론 부모 자신을 위해서도 마음속의 불안과 두려움을 벗어버리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육아’를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도, 부모도 모두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

▣ 차례
추천사_ ‘내게 부모 자격이 있을까?’
추천사_ 대한민국 수많은 엄마의 육아가 ‘배운 대로’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해답
프롤로그_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데, 왜 자꾸 나쁜 부모가 될까?

준비편_ 누구나 힘든 육아, 정말 답은 없을까?
아이 키우기는 언제나 산 넘어 산
살길은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육아 지식’뿐이다?
박학다식해지는 부모, 점점 무거워지는 육아

본편 1부_ 아이는 왜 그럴까? ‘아이의 눈높이’
‘아이의 눈높이’, 다들 아시죠?
아이는 없고 부모만 있는 ‘아이 밥상’
아이 건강이 모든 것의 최우선이라는 생각
잘하다가도 삐걱거리는 육아, ‘아이 눈높이’를 잊을 때

본편 2부_ 부모인 나는 왜 그럴까? ‘부모 성찰’
왜 항상 아이에게만 ‘왜’를 붙일까?
당신 안에도 상처 받은 아이가 있나요?
내 아이의 육아, 누구를 믿어야 할까?
좋은 부모, 건강한 성인이 되는 것이 우선이다

본편 3부_ 아이를 키우는 이유, ‘육아의 목적’
육아의 목적은, 결국 아이를 떠나보내는 것
내 육아의 방향성을 생각하자

에필로그_ 육아, 가벼워질 순 없을까? 편안해질 순 없을까?
부모 노릇과 육아 지식에 대한 화두를 던진 <60분 부모>
아이가 빠진 육아의 문제를 보여준 <아이의 밥상>, <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
부모 자신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준 <마더쇼크>,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나와 아이의 행복, 육아의 목적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