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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린 채로 행복하게 사는 법
 저자 : 나카무라 진이치, 콘도 마코토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출판년도 : 201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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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린 채로 행복하게 사는 법
저자 : 나카무라 진이치, 콘도 마코토 /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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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리 진이치, 콘도 마코토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5월 / 216쪽 / 15,000원


▣ 저자
나카무라 진이치
- 1940년 일본 나가노 현에서 태어나 교토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재단법인 다카오 병원 원장과 이사장을 거쳐 현재 사회복지법인 노인요양원 ‘도와엔'의 부속 진료소 소장을 맡고 있다. ‘도치 의학연구소’를 설립해 생활 상담과 건강 상담을 하고 있으며, 1985년 10월부터 교토 불교청년회와 연계하여 매달 병원 법회를 여는 등 의료계와 불교계를 잇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1996년 4월부터 시민단체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는 모임’을 주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노년과 죽음을 피하지 마라』, 『행복한 임종: 의사와 엮이지 않고 죽는 법』이 있다. 2012년 1월 출간한 『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의사를 멀리하라』는 일본에서 판매량이 50만 부를 넘으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콘도 마코토 - 1948년 태어났다. 게이오대학 의학부 졸업 후 동 대학 의학부 방사선과에서 의국 생활을 시작했고, 1983년부터 동 대학 의학부 방사선과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암 방사선 치료 전문가로 유방암의 유방 온존 요법을 적극 권유하고 있으며, 의료 정보 공개에도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환자여! 암과 싸우지 마라』, 『암 방치 요법의 이해』 등이 있다.


▣ 역자 김보곤

어릴 적 사랑하던 할아버지가 폐암에 걸려 돌아가시면서 큰 충격을 받고 암이라는 병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암에 관한 각종 서적과 기사에 관심을 가지며, 암이라는 병에 대해 보다 폭넓은 지식을 쌓게 되었다. 국내 암 관련 서적에 그치지 않고 일본에서 발간된 다양한 암 관련 책자들에도 관심을 가지던 중,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것이 바로 이 책이었다. 이 책의 문제 제기는 다소 도전적이기까지 한데, 수술과 독한 항암제로 점철된 공격적인 치료방법이 오히려 병세를 악화시킨다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암에 관해 알려진 상식은 집중적인 병원치료를 권장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이 책이 지향하고 있는 다소 충격적인 관점은 역자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암으로 인해 고통 받는 한국의 많은 이들도 읽어보았으면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의 소개를 결심하게 되었다.


Short Summary

이 책은 암 치료를 둘러싼 현대 의학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병원과 의사는 암에 걸리면 항암치료를 권한다. 그러나 항암치료의 고통스러운 과정과 나중에 찾아오는 후유증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이 책은 이러한 현상을 짚어내고, 암에 걸렸어도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반적으로 암 중 90%를 차지하는 고형암(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등)은 항암제로 치료가 안 된다. 항암제로 치료할 수 있는 암은 약 10%에 불과하다. 항암제는 암 세포를 공격할 때 정상 세포도 같이 공격한다. 항암제에 의해 정상 세포를 공격당한 환자는 암과 싸울 힘을 잃게 되고 신체 기능도 떨어져, 결국 수명이 단축되게 된다. 반대로 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고통 없이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 불필요한 수술을 받거나 항암제 치료를 받기 때문에 괴로운 죽음,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

암에는 여러 장기로 전이되어 목숨을 앗아가는 진짜 암과 다른 장기에 전이되지 않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유사암이 있다. 진짜 암은 조기암 단계에서 이미 여러 장기에 전이된 상태이다. 따라서 검진으로 진짜 암을 발견한 후에 항암제 치료를 받더라도 암은 나을 수 가 없다. 결론적으로 암은 조기 발견의 의미가 없다. 불필요한 수술로 장기를 손상시키거나 제거해 신체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수명을 단축시킬 뿐이다. 옛날이면 늙어서 죽었다고 말했을 것을 지금은 암에 걸려 병원에서 온갖 고통을 겪다가 죽는다. 사람의 몸은 원래 평온하고 안락하게 죽음을 맞이하도록 되어 있다. 죽을 때가 되면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도, 생명체이기에 발생하는 당연한 현상이다. 그 죽음에 의료가 깊이 관여하는 바람에 죽음이 부자연스럽고 비참하며 비인도적으로 바뀐 것이다.


▣ 차례


제1장 암, 그 오해와 진실을 밝히다
제2장 환자를 죽이는 것은 의사다
제3장 삶과 죽음
대담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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