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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세종

저자 : 백기복

출판사 : 크레듀

출판년도 : 2007년 08월

대왕 세종: 마음을 지배하니 세상이 나를 따른다

저자 : 백기복 / 출판사 : 크레듀

멘토

저자 : 스펜서 존슨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수완

저자 : 셰가오더 / 출판사 : 아라크네

백기복 지음
크레듀 / 2007년 8월 / 244쪽 / 13,000원

▣ 저자 백기복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삼성에버랜드, 육군 리더십 센터와 SK EMD 센터의 자문교수를 맡고 있으며, 한미경영학자협의회(AKMS)의 공동의장. 제주대학교 영어교육과에서 학사, 미국 버펄로 소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MBA, 휴스턴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버지니아주 제임스매디슨대학에서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그 후 포스코 경영연구소 연구원, 포항공대 겸직교수, 샌디에이고의 캘리포니아주립 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그 외 리더십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2004~2005), 한국 인사조직학회 회장으로 피선(2008~2009)됐다. '한국 리더십 대학원' 설립의 꿈을 가진 백기복 교수는 앞으로도 리더십 연구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 Short Summary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끈 세종대왕의 이상실현은 마음경영에서 시작된다. 대왕이기 전에 보통 사람처럼 화내고, 갈등하고, 고민하는 인간이었던 그는 내면의 감정을 잘 다스렸기에 당대 최고의 브레인 집단이었던 집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을 내면의 거울에 투영하여 마음과 행동을 다스린 자아 리더이자, 타인의 마음을 움직여 스스로 행동하게 만든 조선의 리더였다. 세종의 마음경영법은 6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우리 인생을 관통하는 위대한 지혜다.

능력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 자신의 이상실현에 동참하도록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세종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냄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다. 이런 관점에서 그는 성공한 임금이기 이전에 성공한 한 사람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세종이 국가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를 이끈 자아 리더였듯, 우리도 자신의 미래를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힘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세종과 집현전 학사 10인의 일화를 중심으로, 역사 속 인물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인내와 실천으로 인재와 문화 경영에 성공한 임금이자 마음경영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던 한 인간이었던 세종대왕의 진면목을 재발견한다. 또한 각각의 일화별로 안티 사랑, 자기절제, 마음의 균형, 자기적합화, 자기계발, 전문성 추구, 자기변화, 자기경계, 아낌과 위함, 공정성 확보 등 오늘날 일상생활이나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적용 가능한 10가지 마음경영의 교훈을 제시한다.

▣ 차례

서문 세종 이도의 마음경영

1. 안티 사랑 - 이도와 최만리
노랫소리가 듣기 싫다 하여 새를 죽이려 함은 옳지 않다. 양약고구良藥苦口

2. 자기절제 - 이도와 윤회
마음속 구석구석 빛을 비추어 탐닉의 덫을 다스리도록 힘쓸지어다. 극기복례克己復禮

3. 마음의 균형 - 이도와 김문
거센 풍파에 배가 흔들려도 중심의 균형을 잃지 않는다면 온전 할지어다. 명경지수明鏡止水

4. 자기적합화 - 이도와 강희안
나뭇잎에 꽃이 달릴 수 없듯 나뭇가지 끝에는 뿌리가 뻗어갈 수 없다. 적재적소適材適所

5. 자기계발 - 이도와 박팽년
배움에 굶주린 자는 진정 온 마음으로 학문에 매진하면 후일 광명이 비칠지어다. 발분망식發憤忘食

6. 전문성 추구 - 이도와 정인지
무엇에든 넓게 경험하고 깊이 파고들어 스스로를 귀한 존재로 만들지어다. 약롱중물藥籠中物

7. 자기변화 - 이도와 하위지
들판의 돌 한 조각도 세월의 흐름따라 모양이 바뀌듯 자신의 허물도 빠르고 또렷하게 고치어 올바른 행함으로 이끌지어다. 군자표변君子豹變

8. 자기경계 - 이도와 이개
그릇된 옛 일을 거울삼아 그 거울에 스스로를 비추어 파수꾼이 될지어다. 타산지석他山之石

9. 아낌과 위함 - 이도와 신숙주
내 몸과 마음이 귀하듯 남 또한 소중히 여기면 그의 마음을 얻을지어다. 애인여기愛人如己

10. 공정성 확보 - 이도와 변계량
남을 바로 하기 전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에게 엄격할지어다. 도천지수盜泉之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