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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이 일어나는 파괴적 혁신

저자 : 제이 새밋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출판년도 : 2018년 03월

부의 추월이 일어나는 파괴적 혁신

저자 : 제이 새밋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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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새밋 지음
한국경제신문 / 2018년 3월 / 355쪽 / 16,000원

▣ 저자 제이 새밋
‘업계에서 가장 쿨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고 묘사되는 제이 새밋은 대표적인 기술 혁신가다. 여러 스타트업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기업을 ‘포천 500대 기업’에 매각하거나 신규 상장시켰다. 코카콜라, 맥도날드, GM,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버라이즌, 페이스북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협업했다. 현재는 글로벌 멀티스크린 비디오소프트웨어 회사인 시체인지인터내셔널의 CEO다. 링크드인의 선임 자문이었으며, 빌 클린턴 대통령 때는 백악관 교육기술계획 추진위원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공과대학 창업과 겸임교수이며,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운영하는 ‘올해의 스타트업’ 시리즈의 진행자로도 맹활약 중이다.

▣ 역자 이지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 기획팀, 마케팅에서 근무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인문학 이펙트』, 『토킹 투 크레이지』, 『제로 투 원』, 『위험한 과학책』, 『볼드』, 『나인』, 『기하급수 시대가 온다』,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우주에 관한 거의 모든 것』, 『빈곤을 착취하다』, 『플라스틱 바다』, 『행복의 신화』, 『다크 사이드』, 『레바나』, 『매달리지 않는 삶의 즐거움』, 『단맛의 저주』, 『평온』 외 다수가 있다.

▣ Short Summary
새로운 부자들이 그토록 많이 생기는 이유는 간단하다.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세상의 연결성이 더 커지면서 76억 명의 잠재적 고객이 클릭 한 번으로 내 고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상 지금보다 더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 시대는 없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물어봐야 한다. 나와 똑같은 24시간을 보유한 그 부자들이 나와 다르게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남들은 모두 놓친 그 기회를 그 사람들은 어떻게 찾아냈을까? 어떻게 하면 나도 그들처럼 세상을 볼 수 있을까?

사업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하나하나의 고리가 합해진 것인데, 그 고리란 연구개발, 디자인, 제조, 마케팅, 세일즈, 유통이다. 그런데 이 각각의 고리는 전체로서의 사업에 서로 다른 가치를 보탠다. 한편 회사라면 어디나 사업의 성패를 가를 가치사슬을 갖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내적 가치사슬에 의해 나의 정체성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나의 내적 가치사슬에 있는 고리들을 하나하나 분석하여 내 발목을 잡고 있는 고리 하나를 찾아내어, 바로 그 고리를 변화시키면 나 자신을 혁신할 수 있다.

이 책은 자기 혁신의 요령뿐만 아니라 자신이 얻은 지식을 활용해 업계나 비영리활동 분야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저자는 세상을 바꿔놓은 모든 파괴적 혁신의 공통점은 그 혁신을 주도한 사람이 자기 내부의 가치사슬을 분석해서 자신만이 가진 재주와 능력을 정확하게 집어낸 다음, 업계의 가치사슬을 분석해 파괴적 혁신의 기회를 찾아냈다는 점이라고 역설한다.

아울러 파괴적 혁신가의 마음가짐을 장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내적 가치사슬을 정직하게 평가하고 방해가 되는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이라 말하면서, 자신의 꿈과 자신에 대한 기대치에 한계를 긋게 하는 어떤 생각도 모두 타파하라고 강조한다. 또 그동안 항상 들어왔던 나의 강점과 약점이 정말로 내 강점과 약점이 맞는지 의문을 가지고, 다르게 생각하게끔 자신을 훈련하라고 강조한다.

▣ 차례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 당신이 꿈만 꾸는 동안, 새로운 부자는 탄생하고 있다
서문 - 파괴적 혁신이 당신을 기회와 부가 넘치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프롤로그 - 모든 파괴적 혁신은 자기 성찰에서 시작된다

제1장 왜 파괴적 혁신인가?
제2장 먼저 자신을 파괴하고 혁신하라
제3장 혁신가의 지도
제4장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어라
제5장 사내 기업가의 가치
제6장 좀비 아이디어를 찾아서
제7장 방향을 틀어라
제8장 5대 가치사슬
제9장 연구개발 - 남들이 버린 것의 가치
제10장 디자인 - 미학을 통한 파괴적 혁신
제11장 생산 - 재사용, 용도변경, 재창조
제12장 마케팅 및 세일즈 - 나의 솔루션에 딱 맞는 문제를 찾아내라
제13장 유통 - 아직 남아 있는 가치와 무한한 진열 공간
제14장 다시 보는 자본 - 남의 돈
제15장 크라우드 시대의 파괴적 혁신
제16장 세상을 혁신하라

에필로그 - 파괴적 혁신가 선언문 /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