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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뿐인 네 인생, 네 뜻대로 살아라
 저자 : 정운현
 출판사 : 새빛
 출판년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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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뿐인 네 인생, 네 뜻대로 살아라
저자 : 정운현 / 출판사 : 새빛
교보문고  BCMall     

 

정운현 지음
새빛 / 2022년 12월 / 256쪽 / 16,000원


▣ 저자 정운현

1959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1984년 10월 중앙일보에 입사해 기자로 근무했다. 1998년 서울신문으로 옮겨 친일파 장기 연재 및 미디어면을 신설하여 성역 없는 매체 비평을 담당했다. 2002년 인터넷 신문인 오마이뉴스로 옮겨 초대 편집국장을 맡았다. 2005년 친일진상규명위원회의 사무처장을 맡아 친일파 청산 작업에 헌신하였다. 2008년 한국언론재단 이사로 취임하였으나, 이명박 정권의 사퇴 압력으로 10개월 만에 강제로 쫓겨났다. 이후 만 10년간 거지반 실직자로 지내면서 근현대사 관련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였다. 2018년 이낙연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나는 황국신민이로소이다』, 『친일파는 살아 있다』, 『조선의 딸, 총을 들다』, 『안중근 家 사람들』 등 대부분 친일파와 독립운동사에 관한 책을 썼다.

Short Summary

우리 인생은 한 번뿐이다. 결코 두 번의 기회는 없다. 영웅호걸도 장삼이사도 다 똑같다. 오직 단 한 번의 기회만이 있을 뿐이다. 삶의 형태나 내면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 번의 기회만은 모두에게 똑같다. 오직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이 산 삶이 될 것인가? 간단하다. 자기 뜻대로 살면 된다. 그것이 가장 잘 산 삶이다. 누구도 대신 살아 줄 수 없는 인생이라면 네 뜻대로 살아야 후회가 없다. 죽기 전에 후회가 있다면 그건 잘 산 삶이 아니다.

최희준과 김상희는 명문대 법대를 나왔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가수의 길을 택했다. 홍혜걸과 김철중은 의사를 하다가 도중에 기자로 변신했다. 다 자기 뜻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택했다. 자기 뜻을 관철한 그들은 행복했을 것이다. 그들이 대학의 전공에 얽매여 살았다면 덜 행복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기 뜻대로 산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뜻은 곧 마음이니 네 마음대로 살라는 의미이다. 사람의 마음은 그 사람의 자질과 성향에서 생겨난다. 네 속에 바라는 바가 있고 행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것이 곧 네 마음이다. 그 마음대로 하면 매사가 자연스럽고 원만할 것이다. 때론 미움받을 용기도 필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제 뜻대로 살지 못하는 것일까? 체면과 눈치 때문이다. 주변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고 살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나만의 나’는 없다. 오직 가정 속의 나, 조직 속의 나, 세상 속의 나만 존재할 뿐이다. 네 뜻대로 산다고 해서 남에게 해를 끼치거나 방종이나 고립을 뜻하는 건 아니다.

네 뜻대로 살다 보면 때론 불이익을 당하기도 한다. 그건 치러야 할 대가라면 대가다. 그 대신 무한한 자유를 얻게 된다. 지공 선사가 말했다. “울안의 닭은 배불러도 솥 안에 삶아지고 들판의 학은 배고파도 천지가 자유롭다.”라고. 닭장 속의 배부른 닭이 될 것인가, 아니면 들판의 자유로운 학이 될 것인가.

사랑도 결혼도 두 번, 세 번 할 수 있고, 직장도 두 번 세 번 옮길 수 있다. 그러나 인생은 절대로 두 번의 기회가 없다. 한 번 살고 나면 그걸로 끝이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남은 삶은 네 뜻대로 살아라. 그래야 네가 하는 일이 잘 되고 만족스러울 것이다. 무엇보다도 죽을 때 후회가 없을 것이다.

물론 한 점 후회 없이 살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세상의 보편 상식과 기존 질서를 따르다 보면 운신의 폭이 좁은 것도 현실이다. 그러나 제약된 삶 속에서도 내가 결단을 내리고 밀고 나가야 한다. 그리하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주체적인 나로서 살 수 있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내 뜻대로 사는 사람도 있다. 큰 욕심을 버리고 소박한 마음으로 살면 가능하다. 동기들 과장 달 때 과장 달고, 동기들 임원 될 때 임원 될 생각을 버리면 가능도 하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을 생각도 할 줄 알아야 한다. 양손에 떡을 쥘 순 없다.

우리 인생, 길지 않다. 100년 살기도 쉽지 않다. 지금 우리는 종착역을 향해 논스톱으로 달리는 기차에 올라타 있다. 우리 손에는 편도 티켓 한 장뿐이다. 중간에 내릴 수도 없고, 다른 기차로 갈아탈 수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여정을 내 뜻대로 최대한 즐겨야 하지 않겠는가.

동서고금의 역사에서 내 뜻대로 산 열두 분을 뽑았다. 명성이나 수준의 차이는 있겠지만, 자신의 뜻대로 살았다는 점만은 모두 같다.

▣ 차례

프롤로그
1. 왕위 계승 포기, 구도자 길 걸은 석가모니
2. ‘술 한 잔에 시 한 수’, 방랑 시인 김삿갓
3. ‘단종 폐위’ 맞서 보던 책 불태운 김시습
4. ‘세 차례 유배, 여섯 차례의 파직’ 허균
5. “50 이전의 나는 한 마리 개였다” 이탁오
6. 불온한 조선 청년을 사랑한 가네코 후미코
7. 행동파 경제학자, 실천적 생태론자 니어링
8. 하버드대 출신의 통나무집 ‘자연인’ 소로우
9. 운동권 출신 생명·협동조합 운동가 장일순
10. 밤농사 지으며 ‘친일파’ 연구한 임종국
11. 우유 팔아서 ‘민족사관고’ 설립한 최명재
12. 자유로운 삶 살다 간 ‘농부 작가’ 송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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