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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차이나

저자 : 김도인

출판사 : 미래의창

출판년도 : 2017년 01월

로컬 차이나

저자 : 김도인 / 출판사 : 미래의창

경제로 읽는 교양 세계사

저자 : 오형규 / 출판사 : 글담출판

딜리버리

저자 : 다비드 오티시에 외 / 출판사 : 영인미디어

김도인 지음
미래의창 / 2017년 1월 / 271쪽 / 15,000원

▣ 저자 김도인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마케팅 분야에서 브랜딩 컨설턴트로 일하며 몇 해 동안 국내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으며, 이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중국 현지 인력들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중국 소비시장 및 마케팅 전문가 그룹 시노스퀘어의 대표로 활동하며, 중국 소비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하고 비교 우위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제안하고 있다.

▣ 감수 류사오몽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앙재경대학에서 경제 저널리즘을 전공했고, 이후 영국 런던에 위치한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에서 개발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중국 최대의 민간 싱크탱크인 허쥔컨설팅에서 글로벌 M&A 관련 업무를 담당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하이난항공그룹에서 각종 투자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의 대회 전략과 관련된 『대외 투자의 새로운 가능성: ‘일대일로’ 전략 내 국가별 투자 가치』를 공동 집필한 바 있다.

▣ Short Summary
한국은 브루나이처럼 자원만으로 경제를 이끌어나갈 수도 없거니와, 인구수가 수십만에 불과한 아이슬란드처럼 금융 등의 서비스 산업만으로 경제를 성장시킬 수도 없다. 또 일정 수준의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는 일본과도 다르다. 한국의 주요 경제 성장 동력은 어디까지나 수출이다. 따라서 최종 소비재 위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은 우리에게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는 대안이다.

이 책은 중국 현지 기업들의 성공 혹은 실패 사례들에 초점을 맞추어 중국의 경제 시장을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중국 소비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국 로컬 기업에 주목한다. 저자는 복잡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변화무쌍한 시장을 선입견 없이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중국 로컬 기업들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외국 기업들에 비해 앞서 있다며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이 책은 네 가지 큰 틀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중국 소비시장에 대해서 자세히 짚고 넘어가는데, 중국 소비시장이 한국 경제에 가지는 중요성을 인지하고 나면, 왜 우리가 그 시장에 진출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명확해진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의 주제는 혁신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새로이 시장을 정의 내리는데, 설령 그 무엇이 세상을 바꿀 만큼 혁신적이라 하더라도 그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최종적으로 소비자라는 점을 강조한다.

아울러 올바른 소통 없이 소비자와의 공감은 언감생심, 기대할 수 없다는 점도 강조한다. 그리고 끝으로 오늘날 소비시장을 이야기하며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터넷 산업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중국 소비자들의 생활 전반에 인터넷의 그림자가 드리워짐으로써 벌어진 시장 내 치열한 세력 다툼과, 그 경쟁을 성장의 토양으로 삼으며 성공한 다양한 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 차례
Prologue - 나는 알고 있다, 당신이 모르는 것을
관건은 변화하는 중국 소비시장에 대한 이해도
이 책은 어떻게 다른가 : 중국 로컬 기업에 주목하다

Way 0 백가쟁명, 모든 세력이 다투어 울다
마셜과 뉴딜
동전의 양면
위기는 변화의 유일한 원동력이다
크다, 그러나 매우 어렵다

Way 1 혁신, 판을 바꾸다
패러다임 시프트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기술적 혁신만이 혁신의 전부는 아니다
경영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Wary 2 경영의 중심에 소비자를 놓다
알려진 기지수, 알려진 미지수, 알려지지 않은 미지수
고객은 항상 옳다
돌 없는 쌀을 팝니다

Way 3 소통, 가치를 창출하다
아이덴티티와 이미지
이름의 힘
말의 힘
이야기의 힘

Way 4 사면초가, 인터넷의 그림자 사방에 드리워지다
합종연횡
백화제방

Epilogue ? 변화와 소통, 그리고 이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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