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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사우디아라비아
 저자 : 박인식
 출판사 : 동아시아
 출판년도 : 202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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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사우디아라비아
저자 : 박인식 / 출판사 : 동아시아
교보문고  BCMall     

 

박인식 지음
동아시아 / 2024년 3월 / 336쪽 / 18,000원


▣ 저자 박인식

1955년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서 출생해 돈암국민학교와 신일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0년 고려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원전 지질조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1982년 말 벽산엔지니어링으로 옮겨 원전을 포함한 사회기반시설 지질조사와 설계에 참여했다. 2009년 초 사우디 현지법인인 벽산아라비아에 부임해 근무하다 2021년 말 귀국한 후 현재까지 벽산엔지니어링 전문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압둘라 국왕 재임 시절부터 살만 국왕이 즉위하고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실세로 등장하기까지 사우디아라비아 격동의 세월을 현지에서 지켜보았다.

Short Summary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한 투자 컨퍼런스 ‘미래투자이니셔티브’를 통해 거대 프로젝트 ‘네옴시티(NEOM City)’ 건설 계획을 발표한다. 홍해 인근 도시 2만 6,500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지역에 초대형 친환경 주거 건물을 비롯해 각종 관광단지와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었다. 무려 650조 원이 투입되는 거대사업이다. 전례 없는 초대형 프로젝트에 국제 사회의 관심이 집중됐다. 우리나라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 진출을 모색 중이다. ‘제2의 중동 붐’이 시작된 걸까? 사우디 수출 또는 수주 경쟁에 뛰어든 우리 정부와 기업이 우려해야 할 점은 없는 걸까?

막연히 부유한 국가라고 생각하는 사우디의 실상은 우리의 상상과는 거리가 있다. 사우디의 1인당 GDP는 2021년 기준 2만 3,585달러로 우리나라 GDP 3만 4,757달러의 3분의 2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사우디 국가 경제의 동력인 석유 수출을 통한 수입은 2022년 336조 7,000억 원으로, 같은 해 삼성전자 매출 301조 8,000억 원과 비슷한 정도이다. 사우디 국가 프로젝트의 재원을 조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의 보유 현금도 최근 150억 달러로 급감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사우디 사업과 국내 기업의 진출 수혜를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

2015년 당시 사우디를 통치하던 압둘라 국왕이 갑작스럽게 서거하고 현재 사우디 국왕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가 즉위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일은 살만 국왕의 아들 무함마드 빈 살만(MBS)이 국정 운영 전면에 등장한 것이다. MBS는 살만 국왕 즉위 후 곧바로 사우디 최연소 국방부 장관이 되었으며, 2017년에는 왕세자의 자리에 올라섰다. 2022년에는 사우디에서 주로 국왕이 겸직하던 총리 자리에 임명되며 사우디의 실질적인 통치자임을 드러냈다.

MBS 통치 이후 사우디의 많은 것이 변화했다. 전통이나 종교와 관련된 것이 아닌 모든 공연을 금지했던 사우디에서 BTS의 콘서트가 열리는가 하면 호날두, 네이마르 등 축구 스타들이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로 줄줄이 영입되었다. 전에 없던 관광비자를 발급하기 시작했으며 여성의 온몸을 가리는 전통 복장 아바야 규정을 폐기하고 여성의 운전도 허용했다. 그렇다면 이 모든 혁신을 이끌어 낸 MBS를 자유와 평등의 상징으로 바라봐도 될까?

그 답은 ‘비전 2030’에 있다. 비전 2030은 2016년 사우디가 발표한 국가경제 개발계획으로 이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MBS의 속내를 살필 수 있다. 사우디 제1의 목표는 석유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자국의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MBS가 내세우고 있는 것이 관광사업과 자국 경제 활성화이다. 그래서 비전 2030에는 네옴시티 건설 계획뿐만 아니라 복합위락 시설 ‘키디야’ 조성, 홍해 개발 같은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비전 2030을 통해 지금까지 실행된 MBS 개혁의 의도도 짐작할 수 있다. 여성 인권 증진은 자국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관광비자 발급 및 이슬람 규정 완화 역시 관광사업 수입을 위한 복안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 외에 이슬람주의 집단에 대한 견제는 종교를 넘어서는 국왕의 권위를 보여주기 위한 의도로 이해할 수 있으며, 각종 문화·스포츠 활성화 사업 역시 MBS의 지지율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저자는 13년간의 현지 경험을 통해 사우디 거대사업들이 어떤 동기로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그 실현 가능성은 어떤지 분석한다. 사우디 사회의 변화를 피부로 체감한 저자가 객관적 시각으로 서술한 이 책은 지금 사우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사우디 사회 및 국가 프로젝트의 향방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선의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 차례

프롤로그 - 나는 놀라지 않았다

1부 어제의 사우디

중동 신화의 실체 / 대단한 부자 사우디 / 외국인 노동자로 돌아가는 나라
중요한 건 사람 / 만연한 불공정 / 정말 넓은 나라 / 한없이 가벼운 죽음
사람이 한없이 작아지는 곳 / 열사의 사막 / 고통의 총량이 같다면
이슬람 종주국의 조건 / 사막의 무법자 / 체면 깎이고는 못 살지

2부 빈 살만의 등장과 오늘의 사우디

세계 유일의 전제왕정국가 / 사우디 부자가 진짜 부자 / 왕자의 나라
수다이리 세븐 / 실패한 친위 쿠데타 / 슈퍼요트 ‘세레네’에 걸린 〈살바토르 문디〉
미스터 에브리싱 / 카슈끄지는 반체제 인사인가 / 출국도 입국만큼 어려운 곳
영어 아닌 영어 / 라마단의 역설 / 옛말이 된 아바야, 여전한 도브
대문 둘 달린 집 / 기업 하기 좋은 나라 / 세금 낸 보람
기름값보다 비쌌던 물값 / 병원은 좋은데 / 꼬리 제노비아

3부 빈 살만 개혁의 실체와 내일의 사우디

건국기념일 소동 / 무서운 무타와, 더 무서운 왕세자 / 무슬림의 나라에서 사는 일
일주일이 7일에서 3일로 / 개혁의 깃발 / 네옴 살펴보기 / 거대사업의 빛과 그림자
스포츠 워싱 / K팝은 예외 없이 /법에도 없는 여성운전 금지
#내가내후견인이다 #IamMyOwnGuardian / 해방구 아람코 / 왕세자 지지도의 정체
에필로그 / 감사의 글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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