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경제포털
뉴스  ·  증권  ·  부동산  ·  금융  ·  자동차  ·  창업  ·  교육  ·  세무  ·  헬스  ·  BOOK  ·  블로그   
등록예정 2023년 6월 등록예정 도서요약
북다이제스트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회원가입
도서요약전체

미래를 위한준비
도서상세정보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저자 : 강준만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출판년도 : 2020년 04월


a4용지 10매내외 핵심요약전문
워드파일 보기및받기 한글파일 보기및 받기 pdf파일 보기및 받기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저자 : 강준만 /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교보문고  BCMall     
정치가 내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저자 : 이철희 /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교보문고  BCMall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저자 : 강준만 /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교보문고  BCMall     

 

강준만 지음
인물과사상사 / 2020년 4월 / 293쪽 / 15,000원


▣ 저자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 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증오 상업주의’와 ‘갑과 을의 나라’를 화두로 던졌고, 2014년에 ‘싸가지 없는 진보’ 논쟁을 촉발시켰으며, 2015년에 청년들에게 정당으로 쳐들어가라는 ‘청년 정치론’을 역설했고, 2016년에 정쟁(政爭)을 ‘종교전쟁’으로 몰고 가는 진보주의자들에게 일침을 가했고, 2017년에 신뢰받는 언론인인 손석희의 저널리즘을 분석했고, 2018년에 ‘나를 위한 삶’에 몰두하는 ‘평온의 기술’을 역설하며 한국 사회의 이슈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당신의 영혼에게 물어라』, 『강남 좌파 2』, 『습관의 문법』, 『한국 언론사』, 『바벨탑 공화국』, 『글쓰기가 뭐라고』, 『교양 브런치』,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평온의 기술』, 『넛지 사용법』, 『감정 동물』, 『소통의 무기』,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힐러리 클린턴』, 『생각과 착각』, 『도널드 트럼프』, 『빠순이는 무엇을 갈망하는가?』(공저),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청년이여, 정당으로 쳐들어가라!』, 『독선 사회』,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생각의 문법』,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교양영어사전』(전2권),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 『미국사 산책』 외 다수가 있다.

Short Summary

지금 우리는 기존 정치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격변의 시대에 살고 있는데,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는 변화의 한복판에 ‘정치적 소비자 운동(political consumerism)’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 소비자 운동은 상품과 서비스에 초점을 두고 소비자들의 피해를 알리고 해결하는 데 주력하는 반면, 정치적 소비자 운동은 상품의 생산 과정에서부터 기업ㆍ경영자의 행태에 이르기까지 매우 포괄적인 범주에 걸쳐 이념적ㆍ정치적ㆍ윤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정치화’한다.

한편 정치적 소비자 운동은 미국과 유럽에서 크게 발달되어 있다. 참고로 영국의 정치적 소비자 운동가들은 아예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는 슬로건마저 들고 나왔는데, 이는 정치가 불신과 혐오의 대상이 된 가운데 정치적 소비자 운동이 세상을 바꾸는 데에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에서는 일상적 삶에서 이루어지는 정치적 소비자 운동은 아직 미약한 편이지만, 젊은 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이전에 비해 크게 늘고 있으며 앞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 참고로 협의의 정치적 소비자 운동은 보이콧팅이나 바이콧팅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중시하지만, 광의의 정치적 소비자 운동은 그런 고려 없이 개인적인 신념을 우선시하는 윤리적 소비, 국제관계에서 제3세계 생산자에게 정당한 이득을 주어야 한다는 공정 무역, 제3세계 공장에서 저질러지는 노동 착취에 반대하는 운동, 관광지의 주민들과 생태계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책임 관광까지 포함한다.

한편 정치적 소비자 운동은 우리의 일상적 삶에 들어와 있지만 우파와 좌파 모두에게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우파는 시장질서의 교란과 시장에 대한 정치적 규제의 가능성을 이유로 비판하고, 좌파는 신자유주의적 발상으로 정치를 약화시키는 반(反)정치 행위라는 이유로 비판한다. 그래서 기존 이분법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 운동이 좌에 속하는지 우에 속하는지 궁금해 하지만, 이 운동은 반자본주의 운동도 아니고 신자유주의 운동도 아니다. 현 시장자본주의에 대해 비판적이긴 하지만, 자본주의를 다른 걸로 대체하는 혁명보다는 개혁을 원하는 쪽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는 슬로건으로 대변되는 정치적 소비자 운동을 중요한 정치적 커뮤니케이션 연구 의제로 삼을 것을 제안한다. 저자는 유치원과 가습기, 어용 언론, 촛불집회 등 전형적이지 않는 정치적 소비자 운동의 연구 의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과도한 매스미디어 편향성을 넘어서 정치적 소비자 운동의 심층적 인식과 연구 지평의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 쇠퇴해가는 시민운동의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포용적 개인주의’와 ‘약한 연결의 힘’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 차례

머리말 - “소비를 이념적으로 하나?”

제1장 왜 1,528명이 죽는 동안 정부와 언론은 방관했는가?

‘사립유치원 비리 사건’과 ‘정치하는 엄마들’ / ‘한유총’을 두려워한 정치인들과 진보 교육감들 / 정부의 ‘어쩌다 공공기관’ 정책의 한계 / ‘잔인한 국가’의 근본을 바꿀 때까지 / ‘세월호’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건이었음에도 / “가습기 살균제가 죽인 딸…저는 ‘4등급’ 아버지입니다” /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재난’이 아니라 ‘악행’이다 / 왜 언론은 ‘가습기 살인’을 외면했는가? / ‘하루살이 저널리즘’과 ‘먹튀 저널리즘’을 넘어서 / 1,528명을 ‘통계’로만 여기는 냉담과 결별해야 한다
제2장 왜 게임업계는 페미니즘을 탄압하는가?

“소녀들은 왕자님이 필요 없다”가 그렇게 큰 죄인가? / “게임계에 만연한 여성 혐오 문화”인가? / “게임업계가 ‘남초 시장’이라는 건 착시 현상” / “매출 떨어지면 네가 책임질래?” / 정치적 소비자 운동이 약자를 탄압해도 되는가? / ‘영혼 보내기’라는 페미니즘 바이콧 운동 / “광고는 페미니즘을 싣고 달린다” / 1990년대생들의 ‘반(反)페미니즘’을 위한 변명
제3장 왜 진보 언론은 자주 ‘불매 위협’에 시달리는가?

진보 언론을 위협한 ‘『시사IN』구독 해지 사태’ / ‘어용 지식인’과 ‘어용 시민’의 탄생 / 순식간에 2,000명의 독자를 잃은『한겨레21』/ 걸핏하면 ‘ 《한겨레》절독’을 부르짖는 ‘어용 시민’ / 《뉴스타파》후원자 3,000명이 사라진 ‘조국 코미디’ / “한경오는 오히려 지나치게 친(親)민주당이어서 문제다” / ‘매개 조직’의 허약이 키운 ‘정치 팬덤’ / “진보 신문은 보는 것이 아니고 봐주는 것이다” / ‘역사의 소급’과 ‘희생양 만들기’ / ‘어용 저널리즘’은 어용 세력에도 독이다 / 유시민은 1984년 9월의 세상에 갇혀 있다 / ‘문빠’는 민주주의와 진보적 개혁의 소중한 자산이다
제4장 왜 정치인들이 시민들보다 흥분하는가?

프란츠 파농과 아이리스 매리언 영 / 일본 정부가 촉발시킨 일본 상품 불매 운동 / ‘민주연구원 보고서 파동’과 정치권의 ‘친일파 논쟁’ / ‘냉정’이라는 말이 ‘보수 용어’인가? / ‘경제판 임진왜란론’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 /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그늘 / “한일 관계는 국내 정치로 환원되고 만다” / 왜 ‘보수-진보 편 가르기’를 해야 하는가? / ‘지피지기’하는 평소 실력을 키우자
제5장 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시민단체와 언론개혁 후원이 줄어들었을까?

“그 많던 시민은 다 어디로 갔을까?” / “1% 대 99%가 아니라 50%가 50%를 착취하는 사회” / 지긋지긋한 ‘이분법 구도’를 넘어서 / “‘박근혜 퇴진’ 목표를 제외하면 모두 달랐다” / “신성한 촛불집회를 감히 소비자운동으로 보다니!” / ‘정치의 시장화’와 ‘시민의 소비자화’ / ‘홀로 함께’ 방식의 대규모 집단행동도 가능하다 / 문재인은 최소한의 ‘상도덕’이나마 지켰는가?
제6장 왜 ‘슈퍼마켓에서의 정치’가 유행인가?

‘폐병’이라는 낙인을 넘어선 ‘소비’의 진화 과정 / “미국은 소비자 불매운동으로 태어난 나라” / 미국 민권법을 만든 ‘버스 보이콧 운동’ / 나이키의 ‘착취 공장 사건’ / ‘월마트 민주주의’ 딜레마 /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맥도날드 포퓰리즘’ / ‘시민 소비자’의 권리와 책임 / ‘자기이익 추구’를 부정하는 정 치인들의 거짓말 / ‘개인화된 정치’와 ‘라이프스타일 정치’의 등장 / ‘탈물질주의 가치’의 확산 / ‘적이 사라진 민주주의’ 시대의 ‘하부정치’
제7장 왜 ‘시민 소비자’를 불편하게 생각하는가?

“탈물질주의는 가난을 비껴간 시민들의 신념” / “소비자 행동주의는 미디어 이벤트에 불과하다” / “소비자의 자유는 동물원의 하마와 같은 자유” / ‘구별 짓기’와 ‘과시적 환경보호’ / 행동의 도덕적 가치는 결과가 아니라 동기에 있는가? / 소비문화에 반대하는 ‘문화 방해’ / 왜 비쩍 마른 모델 사진 위에 해골을 그려 넣는가? / “국가는 몰락했고 기업이 새로운 정보가 되었다”
제8장 왜 소비자의 아버지는 ‘윤리’보다는 ‘갑질’인가?

‘내 살림 내 것으로’, ‘조선 사람 조선 것’ / 실패로 돌아간 조선물산장려운동 / 민족주의 열기에 편승한 ‘애국 마케팅’ / 노무현,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 / 기회만 있으면 ‘갑질’하려는 사람들 / “커피 나오셨습니다”가 말해주는 감정노등의 극단화 / 일상화된 ‘약자의 약자 괴롭히기’ / 한국 소비자 운동의 현실과 한계 / ‘정치적 소비자 운동’ 지평의 확대를 위하여
맺는말 - “끈적이는 관계는 싫어요!”
‘자본주의 진화론’과 ‘정치적 소비자 운동’ / 왜 연구자들은 ‘선거’에만 집중하는가? / “최선은 차선의 적이 될 수 있다” / 기존 공동체를 대체하는 ‘소비 공동체’ / ‘따로 그러나 같이’ 가자 / ‘코로나19 사태’와 ‘재난의 축복’ /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넘어서

참고 논문
단체회원가입안내
독서퀴즈이벤트
나도작가 신청안내
무료체험
1분독서영상
한국독서능력검정 신청
모바일 북다이제스트 이용안내

인재채용 | 광고안내 | 구독신청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서비스문의 이용문의:mkmaster@mk.co.kr
회원문의:usrmaster@mk.co.kr
매경닷컴은 회원의 허락없이 개인정보를 수집, 공개, 유출을 하지 않으며 회원정보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