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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인문학
 저자 : 이강원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출판년도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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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인문학
저자 : 이강원 /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교보문고  BCMall     

 

이강원 지음
인물과사상사 / 2021년 6월 / 332쪽 / 17,500원


▣ 저자 이강원

건국대학교 축산경영학과에 입학해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사랑해 개와 고양이는 물론 금붕어, 비단잉어, 열대어가 가족이며 친구였다. 석사와 박사 과정에서 개를 전공한 것도 동물에 대한 넘치는 애정과 관심의 발로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연구사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국회와 청와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그 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가치확산본부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신동아』에 동물 칼럼인 ‘동물만사’를 2년 넘게 연재했으며, 지금은 반려동물 매거진 〈노트펫(notepet.co.kr)〉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Dog: 사람과 개가 함께 나눈 시간들』, 『개들이 있는 세계사 풍경』이 있다.

Short Summary

조선 시대에는 직업적으로 소설을 맛깔나게 읽어 주는 전기수가 있었다. 전기수가 마을에 나타나면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별다른 소일거리가 없던 시절 무료함을 달래기에는 전기수만 한 존재가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현재판 동물 전기수’가 되고 싶었다. 일단 손에 책을 쥐고 첫 장을 열면 하룻밤을 새우며 다 읽도록 하는 것이 나의 소박한 목표였다. 영화나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글을 쓰는 것이 힘들지만, 내가 글을 썼던 진정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동물의 삶이나 특징만을 열거하다 보면 전기수가 되기는 어렵다. 자칫 무미건조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동물과 인류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었고, 어떻게 상호 작용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를 배가하는 길이기도 하다. 그런데 동물의 생활이나 흘러간 옛이야기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양서가 되기 위해서는 동물이 인류의 삶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는 것도 유의미하다. 평소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존재는 동물이다. 너무나 소중한 그들의 삶과 미래에 대한 관심을 세상에 촉구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은 나의 사랑인 동물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다.

사향소는 북극늑대가 나타나도 새끼를 지키기 위해 무섭지만 도망가지 않고 스크럼을 짠다. 사향소의 얼굴에는 북극늑대의 이빨 자국이 깊게 생기고, 사방은 사향소의 핏방울로 붉게 물들지만 그들은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 어른이라면 희생과 용기라는 덕목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수사자는 멋진 갈기를 휘날리며 흰개미집 위에 올라 산천초목을 벌벌 떨게 하는 포효를 한다. 하지만 외화내빈의 전형이다. 천신만고 끝에 무리의 왕이 되었지만,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시한부 권력자다. 실속은 미토콘드리아를 후대에 남기는 수사자의 몫이다.

고양잇과 동물은 앞발과 꼬리를 완벽하게 사용한다. 서벌, 카라칼, 고양이는 앞발로 새 사냥을 하는 전문가다. 치타와 눈표범은 꼬리의 힘으로 격렬한 사냥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느낀다. 그 결과 가젤이나 산양 같은 생존에 꼭 필요한 먹잇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로마 공화정 말기,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와 함께 삼두 정치의 한 축이었던 크라수스는 4만 대군을 이끌고 동방의 파르티아 원정에 나선다.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진 파르티아를 구한 것은 다름 아닌 낙타였다. 낙타는 전략 무기인 화살을 등에 잔뜩 지고 전쟁이 벌어진 사막으로 옮겼다. 파르티아에게는 낙타가 구국의 영웅인 셈이다.

영화 <아바타>는 인간과 동물과 환경이 서로 분리된 존재가 아님을 알려 준다. 이 영화가 명작인 것은 재미와 함께 감동을 전하기 때문이다. 이 책도 <아바타>처럼 인간과 동물은 영원히 지구에서 같이 살아야 할 운명 공동체라는 사실을 전해 줬으면 좋겠다.

▣ 차례

책머리에

제1부 동물의 왕국

소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준다
사자는 어떻게 역사에 남는가?
호랑이는 생태계 지킴이다
표범은 왜 2인자로 살아가는가?
눈표범은 히말라야의 포식자다

제2부 동물과 인간이 만든 역사

고양이와 쥐, 대항해 시대를 열다
개와 고양이, 인류의 식량을 지키다
서벌, 카라칼, 치타, 고양이는 어떻게 사냥하는가?
사향소와 라쿤은 어떻게 살아남는가?
사자와 호랑이 중에서 백수의 제왕은 누구인가?
소와 개는 인류의 보호를 받는다

제3부 중국사를 만든 동물 이야기

누가 사슴을 차지할 것인가?
판다는 어떻게 데탕트 시대를 열었을까?
중국은 돼지를 어떻게 지켜 낼까?
돼지는 죄가 없다

제4부 세계사를 만든 동물 이야기

낙타가 로마군을 격파하다
아시아 사자를 보호하라
수달, 비버, 담비가 세계사를 바꾸다
그 많던 긴 뿔 소는 어디로 갔을까?
멧돼지가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가다
사자는 왜 남자만 사냥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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