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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미술관
 저자 : 니시오카 후미히코
 출판사 : 사람과나무사이
 출판년도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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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미술관
저자 : 니시오카 후미히코 / 출판사 : 사람과나무사이
교보문고  BCMall     

 

니시오카 후미히코 지음
사람과나무사이 / 2022년 3월 / 292쪽 / 17,500원


▣ 저자 니시오카 후미히코

1952년생. 다마미술대학교 교수이자 판화가. 1992년 간행한 『별책 다카라지마 회화 읽는 법』, 『명화 수수께끼 풀이』로 열풍을 일으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다수의 미술서와 미술 프로그램 제작ㆍ기획에 참여했으며, UN 지구 서밋과 아이치 만국 박람회 기획에도 참여했다. 지은 책에 『피카소는 정말로 대단한가?』, 『명화의 암호』 등이 있다.

▣ 역자 서수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직장 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계사를 바꾼 37가지 물고기 이야기』,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세계사를 바꾼 21인의 위험한 뇌』,『백곰 심리학』(2010년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 교양 도서), 『처음 시작하는 그리스 신화』 등이 있다.

Short Summary

1517년에 시작된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은 예술가들의 밥줄을 끊어 놓았다. 유럽 전역을 뒤덮은 종교 개혁의 거센 불길 속에서 프로테스탄트는 종교 미술을 성경이 금지하는 우상 숭배 행위로 규정하고 교회를 장식한 회화와 조각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대표적인 프로테스탄트 국가였던 네덜란드에서는 그 정도가 한층 더 심해 예술가들은 절망했고 예술의 존립마저 위태로워 보였다.
그러나 잿더미가 된 땅에서도 새싹이 움트는 법이다. 종교 개혁의 여파로 초토화되다시피 한 17세기 네덜란드에 회화 열풍이 거세게 일어났다. 그 한 세기 동안 이 나라에서만 무려 600만 점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회화가 그려졌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17세기 네덜란드 미술은 ‘정물화’, ‘풍경화’와 같은 새로운 예술 장르를 탄생시켰고,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렘브란트 반 레인 등의 걸출한 화가를 배출했다. 그리고 그 흐름은 훗날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로 이어졌다.
네덜란드 미술계는 종교 개혁과 맞물려 벌어진 미증유의 위기를 어떻게 그토록 드라마틱한 기회로 바꾸었을까? 여기에는 두 가지 비결이 있었다. 첫째, 교회ㆍ왕실 등 부와 권력을 손에 쥔 후원자의 주문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생산 시스템이 ‘기성품 전시 판매’ 방식으로 바뀐 덕분이었다. 이는 미술품의 주요 소비층이 교황ㆍ왕을 비롯한 교회와 세속의 권력자에서 ‘일반 시민’으로 확산된 데 따른 현상이다. 둘째, 그림 소재가 과거의 성경이나 신화 이야기에서 일반 시민의 삶을 구성하는 구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과 물건, 풍경 등으로 바뀐 덕분이었다. 이로써 페르메이르의 걸작 <우유를 따르는 여인>,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처럼 당대 평범한 시민을 모델로 그린 작품과 일반 가정집을 장식하기에 좋은 정물화ㆍ풍경화가 큰 인기를 누렸다.
모네의 <수련>, 르누아르의 <뱃놀이 친구들의 점심 식사>,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은 오늘날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가격에 거래되는 인상주의 회화를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이러한 인상주의 회화를 처음 세상에 선보였을 때 ‘잡동사니’ 혹은 ‘불량품’ 취급을 받았다. 실제로 그런 연유에서 그림이 도무지 팔리지 않아 먹고살 길이 막막해진 모네는 진지하게 자살을 생각할 정도였고, 고흐는 그림 한 점 제대로 팔지 못해 평생 궁핍하게 살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런 인상주의 회화는 어떻게 미술 시장에서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인 ‘귀하신 몸’이 되었을까? 이는 거의 전적으로 19세기 파리를 주름잡은 최고 미술상 폴 뒤랑뤼엘의 탁월한 안목과 혜안, 그리고 빛나는 마케팅 전략 덕분이었다. 그는 프랑스 혁명 이후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 버린 화려한 궁정 문화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은밀한 욕구를 간파하고 궁정 문화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카브리올 레그’와 ‘금테 액자’를 인상주의 회화의 전시와 홍보에 적극 활용했다. 뒤랑뤼엘은 여기에 더해 19세기 이후 ‘전 세계의 돈줄’이 된 미국인 부호들의 ‘귀족 콤플렉스’를 절묘하게 공략해 인상주의 회화를 최고가 미술품으로 둔갑시켰으며, 그 대가로 엄청난 부와 명예를 손에 넣었다.
이 책은 르네상스와 종교 개혁 이후 ‘자본주의를 태동시킨 욕망의 명화 이야기’로, 14~16세기 이후 600여 년간 유럽의 이탈리아와 프랑스, 그리고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전개된 미술사와 문화사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8편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우유를 따르는 여인>이 페르메이르 집안의 3년 치 빵값으로 팔려 빵집 광고로 활용됐다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는 왜 정물화와 풍경화를 한 점도 그리지 않았을까?’, ‘렘브란트는 왜 자기 그림을 모사하는 가짜 그림을 적극적으로 양산했을까?’,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모나리자>와 달리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유는 부동산이기 때문이다?’, ‘메디치 가문 지하 금융의 도움이 없었다면 르네상스도 없었다?’, ‘피카소가 끊임없이 파격적인 기법을 탐구하고 창조한 이유가 사진의 등장으로 화가의 밥줄이 끊어질지 모른다는 염려 때문이었다고?’, ‘기성 작품 판매 전략에서 비평을 통한 브랜드화가 필수 요소일 수밖에 없는 까닭은?’ 등. 이들 이야기 속에는 흥미진진하면서도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이 가득해 미술사에 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게 될 것이다.

▣ 차례

서문_ 인간의 욕망과 뒤얽힌 명화는 어떻게 부를 창조하고 역사를 발전시켰나?

제1장_ 빵집 광고로 활용된 페르메이르 그림 〈우유를 따르는 여인〉
제2장_ 천재 중의 천재 다빈치가 경제적으로 궁핍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제3장_ 렘브란트는 왜 자기 그림을 모사하는 ‘가짜 그림’을 양산했나
제4장_ 메디치 가문 지하 금융의 도움이 없었다면 르네상스도 없었다?
제5장_ ‘신의 길드’와 ‘왕의 아카데미’가 날카롭게 대립하던 시대
제6장_ 미술의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영리하게 활용한 인물, 나폴레옹
제7장_ 폴 뒤랑뤼엘은 어떻게 ‘잡동사니’ 취급받던 인상주의 회화에 가치를 불어넣었나
제8장_ ‘비평을 통한 브랜드화’가 예술의 가치를 좌우하던 시대

후기_ 인간의 욕망은 미술사와 세계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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