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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9

김난도 외 / 미래의창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를 장식할 『트렌드 코리아 2019』는 2018년의 소비트렌드를 되짚어보고,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제시하는 트렌드 키워드를 통해 2019년 한 해의 한국 소비문화의 흐름을 예상한다. 2019년의 키워드 두운은 ‘돼지꿈’인 ‘PIGGY DREAM’이다.

결국 이기는 사마의

친타오 / 더봄

“사마의를 가이드 삼아 약 100년에 걸친 한나라 말기 삼국의 완전하고 진실한 역사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하며 쓴 책” 으로 중화권에서는 사마의에 관한 대중 교양서의 결정판으로 통한다. 따라서 ‘사마의에 의한’ 제대로 된 삼국시대 역사의 재구성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타경영

창융파, 우진쉰 / 오씨이오(OCEO)

이 책의 제목인 ‘이타경영’ 은 현재의 에버그린 그룹을 만든 창융파의 경영 철학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사업의 최대 미덕은 최고의 이윤이라 생각하는 시대에서, ‘타인을 이롭게 한다’ 는 낯선 가치를 통해 누구보다 큰 성공을 거머쥔 한 CEO의 철학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부장님 죄송해요 공무원 합격했어요

이상희 / 사피엔스고시

저자는 계약직으로 하루 10시간 동안 일하면서 1년 후에 서울시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했다. 이 책은 저자가 작성한 합격 수기에 질문을 던져 준 한 분, 한 분에 대한 답변이다. 9급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면서 점점 가물가물해지는 자신의 기억을 전부 잊기 전에 펜을 들어 남긴 흔적이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관욱 / 인물과사상사

누군가에게 아프지 않기를 바랐던 바로 그 소중한 이들의 아픔, 그 속에는 화자의 애정 어린 감정이 오롯이 충전되어 있다. 이 아픔은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말 못할 아픔’ 이다. 이 책을 통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순간 나를 짓누르던 아픔 또한 ‘공감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확신과 불신

이현복 / 파라북스

대학에서 철학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저자에게 소크라테스는 ‘슬픔’과 ‘경이’라는 두 감정이 중첩된 존재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놀라움에서 안타까움으로 근 30년 이어진 소크라테스와의 만남을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론』 을 중심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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