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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무슨 말을 할까?

무슨 말을 해야 우리의 아이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그것을 단적으로 가르쳐주는 것이 바로 물 결정입니다. '어서 해'라는 글자를 물에게 보여주면 아름다운 결정을 만들지 못합니다. '망할 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중에도 가장 해서는 안될 말은 '안 돼'입니다. 이런 말들을 당신의 사전에서 지워버리기 바랍니다.

대신 '고맙습니다', '같이 해보자', '좋아해', '예뻐', '잘했어'.... 되도록 이런 아름답고 따스한 말을 건네도록 해야 합니다. 몸속의 물이 깨끗한 결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은 늘 상냥하고 따스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말입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 누구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며 생기 있게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세 개의 병에 밥을 넣고, 하나에는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다른 하나에는 '망할 놈'이라는 말을 하고, 나머지 하나는 그냥 무시해버립니다. 그러면 '고맙습니다'는 말을 한 밥은 발효하여 좋은 향기를 내고, '망할 놈'이라고 말한 밥은 썩어 검게 변하고 맙니다. 그중 가장 부패가 심한 것은 무시한 밥인데, 악취가 너무 심해 코를 갖다 대기도 겁이 날 정도입니다.

이 실험에는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온 뒤, 이 병 세 개를 초등학교의 한 교실로 가지고 갔습니다(이 실험을 해주신 분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십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세 병 모두에 애정어린 눈길을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세 개의 병 모두에서 '고맙습니다'는 말을 들려주었을 때와 똑같은 달콤한 발효 냄새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이미 썩어버린 밥이라 해도 다시 눈길을 주고 말을 걸면 소생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말을 거는 행위가 생명에 미치는 영향에는 상상을 넘어서는 무엇이 있습니다. 열 살 난 한 소녀가 해바라기를 키우는 실험을 했습니다. 우선 해바라기 씨앗을 넣은 봉투 두 개와 화분 두 개, 물을 넣은 페트병 두 개에 각기 '고맙습니다'와 '망할 놈'이라고 적고, 또 그런 말을 하면서 씨앗을 뿌려 키워보았다고 합니다.

얼마 후 '고맙습니다'라고 쓴 쪽의 해바라기는 윤기가 흐르는 둥그런 잎사귀를 달고 무럭무럭 잘 자랐습니다. 그러나 '망할 놈'이라고 쓴 해바라기는 잎도 거칠고 쭈글쭈글한 게 키도 많이 자라지 않았다고 합니다. 줄기의 단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니 '고맙습니다' 쪽은 섬유질이 촘촘히 형성된 반면, '망할 놈' 쪽은 섬유질이 거칠고 구멍이 숭숭 뚫려 있었다고 합니다.

식물도 자신의 뜻을 가진 생명체입니다. 말에 따라 이렇게 식물의 성장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 실험을 한 소녀의 어머니는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게 해바라기가 아니고 우리 아이들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 <물은 답을 알고 있다 2>(에모토 마사루 지음, 나무심는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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