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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은 키울 줄 모르고 원망만 많다.
『변화와 혁신의 원칙』(김찬배 지음/시대의 창) 중에서

한 목재 회사에서 벌목공 채용 광고를 냈다. 채용 신청 자격은 "건강하고 도끼질에 능숙한 사람"이었다.

스미스는 자신에게 적합한 일이라 생각하고 이력서를 제출했다. 며칠 후 신체검사와 면접을 거쳐 그는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근무 조건은, 처음에는 동일한 급여로 시작하지만 작업량에 따라 연봉을 달리 하겠다는 것이었다.

이윽고 작업장에 투입된 스미스는 물을 먹거나 점심을 먹으러 가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비지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일했다. 그는 직원들 가운데 가장 열심이었다. 그래서 연봉도 늘 최고였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딱 한 사람, 그보다 연봉을 많이 받는 사람이 생겼다.

그는 프랭클이라는 동료였는데, 스미스로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프랭클은 간간이 수돗가로 물도 먹으러 가거나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도 가고 가끔은 휘파람을 불면서 설렁설렁 일하는 것 같았는데 스미스보다 훨씬 더 많은 나무를 쌓아 놓고 있는 것이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프랭클은 틈틈이 휘파람을 불며 도끼 날을 갈았다고 한다. 스미스도 느낀 바가 있어서 자주 도끼 날을 갈기 시작했다. 그러자 스미스의 작업량은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관리 사무소에서 스미스를 불렀다. 연봉을 더 주려나 생각하고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관리소장이 흰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봉투 속에 있는 내용물을 꺼내보니 해고 통지서였다. 스미스는 도저히 믿을 수 없어 소리를 버럭 지르며 "이럴 수 있습니까? 저는 지금까지 물먹는 시간도 아껴가며 열심히 일했는데 해고 통지서라뇨?" 라고 소리치며 주위에 있는 책상을 마구 걷어찼다.

그도 그럴 것이 스미스처럼 열심히 일한 사람은 없었으니 억울한 것은 당연하였다. 관리소장은 "스미스 씨, 잠깐 문을 열어 보시겠습니까?" 라고 말했다. 스미스가 문을 열고 밖을 바라보니 전기톱과 중장비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변화와 혁신의 원칙』(김찬배 지음/시대의 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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