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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와 혁신만이 살길이다
오늘날 국민들이 책으로부터 갈수록 멀어지면서 서점들이 연이어 문을 닫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앞에 많은 출판사들이 책을 출간할 의욕마저 잃어가고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을 독서의 해로 선포하고 전국 방방곡곡에 책 읽는 소리가 들리게 하겠다며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총력을 기울였지만 출판계는 금년에도 여전히 ‘단군 이래 최대의 불황’이라며 절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우리 회사는 금년 1월부터 ‘전체 성인인구의 연간 독서량 2% 상승’을 목표로 세우고 매월 분야별 우수신간도서를 선정하여 총 20,000여 권의 도서를 회원들에게 배송비 2,500원만 받고 무료 증정하는 얼리버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얼리버드 캠페인으로 인해 지금 전국 방방곡곡에서 책 읽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좋은 책을 누구보다 빨리 읽을 수 있어 회사 내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얼리버드 캠페인에 대한 찬사와 격려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좋은 책을 만들어도 독자들에게 노출시킬 기회조차 없어 고민하고 있는 영세 출판사들은 얼리버드 캠페인에서 희망의 씨앗을 발견했다며 적극 환영하고 있다. 얼리버드 캠페인에 참여하면 도서가 출간되기 전부터 북코스모스 150만 잠재회원들에게 홍보되고, 또한 북코스모스 회원들의 자발적 구매의사에 의해 판매가 이루어짐으로써 약 1개월 동안 판매순위의 상승과 함께 신간도서의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얼리버드 캠페인은 국민, 출판사, 서점, 기업 그리고 국가 모두에게 유익한 전 국민 독서운동이며 영세 출판사들을 위한 새로운 신간도서 홍보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 언론이 당사와 얼리버드 캠페인에 참여한 20개 출판사를 불법 사재기업체로 보도한 적이 있다. 이들은 사재기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① 출판사에서 자금을 지원했는가, ② 서점에서 판매순위가 올라갔는가, 이 두 가지 잣대를 금과옥조로 여기며 모든 것을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출판사 입장에서 얼리버드 캠페인은 새로운 광고홍보수단이기 때문에 당연히 광고비를 지불해야 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서점에 출판사가 자사 도서를 광고하면 도서가 알려지고 더 판매되어 판매순위가 오르듯이 북코스모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광고하고 이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판매순위가 오르는 것도 당연한 결과다.

당사는 얼리버드 캠페인의 법규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김앤장법률사무소에 법률검토의견을 의뢰했고, 2013년 5월 9일 자로 얼리버드 캠페인은 출판문화산업진흥법 23조 1항(사재기 금지 조항) 및 도서정가제 위반이 아니라는 의견을 받은 바 있다.

오늘날과 같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창의적 발상과 아이디어를 기존의 잣대로 판단하고 단죄한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사재기라는 시각만으로 하늘을 보면 사재기밖에 보이지 않지만 우물 바깥세상에는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기업활동의 장이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119조 ①항(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에서 명시하고 있듯이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국민의 기본권이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신정부 출범과 함께 창조경제를 정책 기조로 내세우고 “두뇌를 활용해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창조경제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융합”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지금 책을 출간할 의욕마저 상실한 채 고사 직전에 놓여 있는 수많은 영세 출판사들과 작은 기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출판과 홍보를 융합해 얼리버드 캠페인이라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새로운 홍보의 장을 열고 아울러 전 국민 독서증진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출판환경 속에서 이제 출판사들은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생존을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최근 출간된 『세계를 뒤흔든 경제 대통령』은 ‘창조적 파괴’를 강조한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의 주장을 이렇게 정리하고 있다. “한 나라의 경제발전은 그 나라가 가진 자원에 의해 좌우되기보다는 가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혁신, 기업가 정신 그리고 신용이 중요하며 그중에서도 특히 끊임없는 혁신이야말로 자본주의의 가장 큰 특징이자, 창조적 파괴의 원동력이다. 기업가는 고정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기존의 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는 사람으로 이러한 기업가들의 새로운 생각이 경기변동을 가져온다.”

현재 많은 출판사들이 독자들에게 책을 팔아 번 돈을 언론매체, 포털, 온·오프라인서점, 버스회사 등에 광고비로 지불하고 있다. 얼리버드 캠페인은 이처럼 미디어업체 등에 지불하는 광고비를 실소비자인 독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돌려줌으로써 국민들이 다시 책으로 돌아오게 하는 전 국민 독서증진운동이자, 출판사들에게는 저렴하고 효율적인 신간도서 홍보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날이 갈수록 국민들의 삶이 힘들어지고 책으로부터 멀어지는 상황에서 도대체 무슨 방법으로 전국 방방곡곡에 책 읽는 소리가 들리게 할 것인가. 미약하지만 그 방법 중 하나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책을 읽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다.

최근 모 자동차회사의 광고에 나오는 카피가 마음에 와 닿는다. “리더의 제1원칙은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이다.” 창의와 혁신은 기존의 시각으로부터 벗어나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갈 때만 비로소 가능하다. 출판계도 이제 기존의 틀을 깨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나아가 광고의 홍수 시대에 광고비를 아껴 실수요자에게 혜택으로 돌려주는 변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기를 소망한다.

- 최종옥, 북코스모스 대표

『세계를 뒤흔든 경제 대통령들』
(유재수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504쪽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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