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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심리/종교서적 : 975권 / 26페이지

나채훈/북오션

사마의는 제갈량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던 인물이었으나, 역사는 그를 제갈량의 인기에 가려진 비운의 인물로 만들었다. 이 책은 그러한 편견을 깨고 사마의를 40대의 롤모델이자 진정한 역사의 승리자로 재조명한다.

명로진/비즈니스북스

이 책은 12편의 동서양 고전 속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한편, 수천 년 전 인류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을 현대적 관점에서 날카롭게 파고든다. 자신만의 시각으로 온전히 고전을 소화할 것을 권한다.

허경태/큰나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동양고전은 그 자체의 이야기만으로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길을 제시하고 있기에 힘겨운 삶의 순간순간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번뜩이는 재치와 깊이 있는 지혜를 갖게 한다.

권복규 외/메디치미디어

이 책은 인간과 자연의 법칙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서로 연결되고 일관된 답을 찾고자 한다. 과학과 기술이 낳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의 논란을 8명의 저자들의 시각을 통해 바라본다.

애덤 스미스.../세계사

최근 부를 넘어 진정한 행복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으나, 현대인들이 인내심을 갖고 읽기엔 버거울 수 있는 《도덕감정론》을, 저자는 현대인들도 그 깊이를 이해하기 수월하게 일상의 언어로 훌륭하게 재탄생시켰다.

이윤옥/인물과사상사

우리 풀꽃 이름의 속사정을 드러내는 책이다. 저자는 이 문제에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는 정부 및 관련 기관을 비판하며, 이제라도 일제 잔재가 남아 있는 풀꽃 이름을 대대로 정리할 것을 촉구한다.

장유승 외/샘터

한시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한시를 연구하는 젊은 학자 여섯 명이 뜻을 모아 낸 이 책은 오늘의 우리와 같은 심정으로 옛사람들이 읊은 한시를 통해, 지금 우리 시대의 언어로 우리 시대의 일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강준만/인물과사상사

‘재미 영어’를 위한 이 책은 공부를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서양의 정치는 물론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상식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단언한다. 이런 영어 공부를 가리켜 ‘재미 영어’라고 할 수 있다.

유상우/소울메이트

이 책은 사회불안을 중심으로 특정공포, 범불안(GAD)을 비롯한 ‘나를 좀먹는 불안’의 실체와 치료법을 소개하는 안내서다. 불안장애 및 공황장애 전문가로서 불안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

팀 라드퍼드/샘터

저자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 등 우리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재발견할 수 있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문학과 과학 그리고 역사와 종교가 환상적으로 만나 깊은 사유의 시간을 선물하는 아름다운 책이다.

홍승직/행성B잎새

이 책은 한자어 사전이지만 단순하게 뜻풀이에서 그치지 않는다. 한자어가 만들어진 과정과 뜻풀이, 현재의 의미로 바뀌어 쓰이게 된 과정 등을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우리말 속 한자어를 풀어낸다.

다우어 드라.../에코리브르

이 책은 ‘은유’라는 독창적인 관점을 통해 기억심리학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재구성한다. 이 책에서 은유는 기억의 역사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로서 재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