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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심리/종교서적 : 975권 / 30페이지

송용구/평단문화사

인문학은 존재의미와 삶의 목적을 알려주는 지도이다. 이 책에 소개된 33권의 인문고전은 세기를 뛰어넘는 주옥같은 작품들이다. 그들이 밝혀주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인간으로서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보석을 발견하게 된다.

조민기/책비

이 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시선을 가진 역사서이다. 왕으로 태어난 사람과 왕으로 만들어진 사람, 왕자로 태어났지만 왕이 되지 못한 사람. 그들의 불안하고도 우아한 공존을 통해 진짜 조선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줄리언 바지.../아날로그

이 책은 삶의 근원을 탐구하기 위해 철학과 심리학의 융합을 시도한다. ‘행복이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있을까?’,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등 삶을 꿰뚫는 질문을 엄선하여 같은 질문에 철학과 심리학 각각의 시각으로 조언한다.

호르헤 마리.../율리시즈

2010년 아르헨티나에서 출판된 이 책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주교를 지낸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교황 프란치스코)과 아르헨티나의 랍비 아브라함 스코르카가 여러 주제를 놓고 대화한 것들을 모아 엮었다.

도은/행성:B잎새

저자는 우리가 세상물정을 알려면 요즘 유행하는 수박 겉핥기식 인문서, 고전읽기가 아닌 비주류적 책 읽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책들은 우리의 의식을 새로이 일구어 ‘더 옳은 삶’을 위한 자양분을 제공할 것이다.

장경철, 민.../더드림

두 저자의 지속적인 우정과 상호작용의 흔적이 선현들의 좋은 착상과 함께 각각 묵상과 시로 탄생한 것을 엮은 책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하나님의 은혜를 전파하다가 그 은혜에 물들어 흔적을 남기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형기/창해

부부라는 관계 이전에 상처 입은 한 개인으로서의 진단과 치유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한 책이다. 한 인간으로서의 정신적 상처를 극복하는 것이 먼저 이뤄져야 부부의 갈등과 고질적 문제까지 저절로 풀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장길섭/나마스테

이 책은 “일 속에는 내가 가야 할 ‘길’이 있고, 깨달아야 할 ‘진리’가 있고, 또한 살아야 할 ‘생명’이 있다”고 말하며,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한 가지 일을 정하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해 볼 것을 제안한다.

폴커 키츠,.../갤리온

30만 독자가 인정한 독일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학자 두 명이 수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직·간접적으로 만나면서 사람들이 가장 풀기 어려워하는 고민들을 추려 그에 대한 효과적인 심리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순신

이재운/책이있는마을

장수된 자의 충(忠)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세계 해전 역사상 누구도 흉내 못 낼 업적을 남긴 장수로서, 그 인간됨이 뛰어났던 그에게는 백성으로 향하는 충을 실천하는 진정한 리더로서 참모습이 담겨 있다.

M. E. .../푸른숲

실제로 ‘친사회적’이고 ‘성공한’ 소시오패스인 저자의 과감한 자기고백을 담은 책으로, 자신의 블로그 ‘소시오패스월드 닷컴’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나눈 간접 경험을 통해 소시오패스의 이미지를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이종호, 박.../인물과사상사

연구 분야도 사상도 다르지만, 저자들은 오직 ‘다른 것에 대한 포용력’을 공약수 삼아 ‘세상을 바꾼 창조자들’ 스무 명을 꼽아서 논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떤 과정을 통해 오늘에 이르렀는지 알게 해주는 가이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