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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고전문학서적 : 179권 / 14페이지

니콜라이 바.../-

아카키의 마음 속은 머잖아 갖게 될 외투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찼다. 그 희망이 얼마나 강했던지, 그의 삶은 궁핍했으나 어쩐지 뭔가 풍요로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며, 삶의 반려자가 생긴 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였다.

죽은 혼

니콜라이 바.../-

"이 사람은 나한테 죽은 농노를 팔라고 했소. 나야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지. 이봐, 치치코프. 나는 자네가 죽은 농노를 왜 사는지 그 까닭을 똑바로 들을 때까지는 놔 주지 않겠네, 알겠나?"

죄와 벌

표도르 미하.../-

"노파는 단순한 사회 암적 존재에 불과한 거지, 한시바삐 밟고 넘어가야 할 그런 것일 뿐이야.... 나는 인간을 죽인 게 아니라 주의를 죽인 것이지...."

이반 알렉산.../-

이 모든 게 안드레이 때문이야. 그가 우리 둘 모두에게 천연두처럼 사랑을 전염시킨 거야. 이게 무슨 삶이란 말인가! 모든 게 불안과 근심 뿐이야! 도대체 언제쯤 잔잔한 행복과 안정이 찾아올까?

어머니

막심 고리키/-

우리는 우리가 세계의 주인임을 당당하게 선포합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의 깃발, 이성과 진실과 해방의 깃발을 높이 들었습니다!

레프 니콜라.../-

'저기로, 저 한 가운데로. 나는 그 사람을 벌하고, 그리고 모든 사람들과 나 자신으로부터 벗어나야지.' 안나는 마침내 수영할 때 물 속에 뛰어들 듯이 기차 바퀴에 뛰어들어 자기 생명의 마지막 촛불을 꺼버렸다.

부 활

레프 니콜라.../-

나는 카튜샤에 대해서도, 무뢰한이었으며 죄를 지었으니 그녀의 운명의 고통을 덜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지 다 하겠다고 말하자. 그렇다, 그 여자를 만나면 용서를 빌어야겠다. 어린애들이 하듯이 용서를 빌어야 한다.

밑바닥

막심 고리키/-

감옥이나 시베리아는 아무 것도 가르쳐 줄 수 없어. 사람만이 좋은 일이 무엇인지 가르쳐 줄 수가 있는 법이지.

알렉세이 니.../-

러시아 민중은 열정적이고 천재적이고 굳세오. 독일 사람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 꾹 참고 백년이라도 한 자리에 앉아있지만 러시아 민중은 답답해서 그렇게 못해. 러시아 민중은 우주를 정복할 아름다운 꿈을 가질 수 있소.

요한 볼프강.../-

" 당신의 눈빛과 당신의 말 한마디가 이 세상의 모든 지식보다도 나를 더 즐겁게 합니다. "

고트프리트 .../-

" 그들은 이제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들이 서로를 너무도 열렬하게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어떤 것도 자신들의 사랑을 방해할 수 없다는 것을. "

선 고

프란츠 카프.../-

" 부모님, 전 항상 부모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는 나지막히 외치며 떨어진다. 순간 다리 위에는 차량의 통행이 끊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