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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중심에서 떠나라
『달팽이는 어떻게 고정관념의 틀을 깼을까?』(데이비드 퍼킨스 저/홍익출판사)중에서

알렉산더 대왕과 고르디우스의 매듭 이야기는 규칙을 바꿈으로써 틀에 박힌 해답을 탈피한 좋은 예이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문제의 매듭은 프리기아의 왕 고르디우스가 묶었다. 그리고 누구든지 그 매듭을 푸는 사람은 아시아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신탁이 내려졌다. 이때 알렉산더는 신탁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 매듭은 너무나도 까다로워 열정을 가지고 도전했던 사람들도 포기할 정도였다. 누구도 실마리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알렉산더는 자신의 검으로 매듭을 내려치고는 풀었다!하고 외쳤다. 알렉산더의 이러한 행동은 다음의 아인슈타인의 말과 같은 맥락이다.

단순히 과학적인 기술과 경험만을 필요로 하는 문제에서는, 해답보다 문제 자체의 정확한 파악이 더욱 중요하다. 또한 새로운 질문을 제기하는 것과 기존의 문제를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는 것은 모두 창조적인 상상력을 요구하며 과학의 커다란 진보를 가져온다.

문제 발견과 관련된 또 다른 이야기로 미 항공우주국이 초기에 주도한 우주비행을 예로 들 수 있다. 나사는 우주 비행사를 지구로 무사히 귀환시키기 위해 대기권 재진입이라는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다. 우주선이 대기권에 진입할 때 발생하는 마찰열은 비행사를 포함한 모든 물체를 순식간에 태워버릴 수 있었다. 그래서 나사는 처음에 이 문제에 대해 화씨 3,500도에서 견디는 물체를 발견하는 것을 가시적인 해답으로 정의했다. 그 결과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었지만, 불행히도 아무런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중심을 탈피해 좀더 일반적인 방향으로 문제를 재정의했다. 즉 열저항력이 있는 물체의 발견이 아니라 어떠한 수단으로든 조종사의 몸을 열로부터 보호하자는 것이었다. 그러자 나사는 새롭게 정의된 이 문제를 통해 열 방지막(防止膜)이라는 매우 획기적인 해답에 이르게 되었다. 이 세라믹 물질은 대기권 재진입시 서서히 타는데, 그 물질이 기화하면서 나오는 재가 열을 가지고 우주선에서 떨어져나간다. 이처럼 최종 해답은 처음의 개념과 완전히 반대되는 개념에서 도출되었다. 즉 열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순응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했던 것이다.

『달팽이는 어떻게 고정관념의 틀을 깼을까?』(데이비드 퍼킨스 저/홍익출판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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