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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자연’에 나를 맡기다
‘최후의 샹그릴라’로 불리는 중국의 국가급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야딩 풍경구는 설산과 호수, 대협곡과 빙천, 초원, 원시 삼림으로 둘러싸인 비경 중의 비경으로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단연 삼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삼신산의 봉우리들은 사철 눈에 덮여 있어서 순백색을 띤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세 봉우리 주위로 크고 작은 30개의 봉우리들이 둘러싼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이 웅장한 삼신산 아래 푸른 호수와 초원이 보석처럼 박혀 있다.

신비로운 만년설 봉우리
충구쓰는 원 제국 시대에 창건돼 800년간 라마승들이 수도하고, 티베트의 불자들이 성지 순례하듯 찾아오는 절이다. 삼신산 중 하나인 션나이르 신산의 바로 아래인 해발 3,900미터에 위치하고 있다. 만년설의 신비스런 봉우리가 뒤에 우뚝 서 있고 수시로 몰려오고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안개 속의 충구쓰는 한 편의 시요, 한 폭의 그림 같다.

거대한 설산아래 에메랄드 호수
우유해는 우윷빛이 아닌 옥빛이다. 강렬한 푸른색이 아닌 은은한 푸른색이다. 바로 앞의 양마이용 신산에서 우유해로 물이 흘러들고 있다. 눈이 녹은 물일까, 신산의 저 밑바닥에서 솟아난 물일까? 물은 맑고 차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이처럼 넓은 평원이, 호수가 있다는 게 신비감의 극치를 보여주는 듯하다.

샹그릴라는 그곳에 있었다
오색해는 해발 4,600미터. 빛의 굴절에 따라 연한 남색에서 검푸른 남색으로 빛나면서 다섯 가지 색으로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늘 호수! 하늘 빛깔을 닮은 호수는 주위의 설산이 빚어내는 신비스런 분위기로 인해 지상이 아닌 마치 하늘에 떠 있는 호수라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세상 만사 번뇌에 지친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윈난에, 샹그릴라에 가보길 바란다.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 넣는데 이곳만큼 안성맞춤인 데는 없을 것이다. 특히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해야 할 이 땅의 중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윈난으로 떠나라고! 그곳에 가서 잠시나마 무거운 짐 내려놓고 그동안 살아온 길, 앞으로 살아갈 길을 떠올리면서 용기를 되찾으라고!

Tip: 샹그릴라는?
샹그릴라는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튼의 『잃어버린 지평선』(1933)에 등장하는 신비로운 장소로, ‘이상향’을 의미한다. 또한 ‘샹그릴라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샹바라’는 티베트 경전에 나오는 전설의 땅을 의미한다.

- 『샹그릴라 하늘호수에 서다』 중에서
(황의봉, 이재석 지음 / 미래의창 / 296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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