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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법/환경/문화서적 : 792권 / 18페이지

이창길 외/올림

한국조직학회에서 활동하는 16인의 행정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조직의 문제를 깊게 들여다보고, 공무원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문화의 실체를 밝히면서, 정부와 공무원을 변화시키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리처드 솅크.../인물과사상사

저자는 9·11 사태 이후 부시 정부의 전횡과, 정부의 선전과 선동에 무방비로 속아 넘어간 미국 국민들에 대한 실망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유권자로서의 국민은 늘 그르지도 않았지만, 늘 옳지도 않았음을 밝혀낸다.

강준만/인물과사상사

이 책은 개개인이 갖고 있는 ‘확신’ 사이에 소통의 다리를 놓아줄 수 있는 ‘공통의 문법’을 찾아본다. ‘생각의 문법’과 관련된 50개의 “왜?”를 던지고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 논의된 유사 이론을 끌어들여 답을 제시한다.

도현신/인물과사상사

이 책은 실미도에서 세월호까지, 국민을 속인 국가의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국가가 국민을 배신하고 기만한 치욕의 역사를 살피면서, ‘국가에 속고 살지 않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숙고하게 만든다.

마크 바우어.../인물과사상사

디지털 혁명은 젊은이들이 각종 정보와 상품, 오락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책은 디지털이 어떻게 미래를 위태롭게 만드는지 ‘가장 멍청한 세대’의 특징을 지식, 학습, 전통, 미래 등으로 나누어 상세히 기술한다.

김원섭/원앤원스타일

세계 곳곳을 찾아 여행하며 그 지역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절경과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놓쳐서는 안 될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당장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간접경험을 제공한다.

필립 K. .../인물과사상사

이 책은 현 미국 사회의 규제가 그들의 건국이념인 ‘자유와 책임’의 가치를 파괴하고 있다고 말하며, ‘법은 일률적이고 공정해야 한다’는 실현할 수 없는 이상을 포기하지 않고서는 관료주의적 규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조언한다.

히라카와 가.../더숲

2014년 일본에서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다. 저자는 지금 이렇게 자본과 기업에게 많은 힘을 쥐어준 것은 우리의 ‘소비’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현대사회의 부조리한 소비 패턴을 낱낱이 분석한다.

울리케 헤르.../에코리브르

이 책은 자본주의 위기를 규명하고자 고대 로마 시대부터 유로 위기에 이르기까지 자본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재미있고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금융계의 소란에 대해서도 적나라하고 명료하게 소개한다.

박권일 외/자음과모음

이 책은 한국사회에 팽배해 있는 극우주의의 특징을 저널적이고 구체적이며, 아카데믹하고 추상성 높은 글로 풀어낸다. 일베, 사회 운동과 정당정치, 극우주의를 보는 관점 등 극우주의의 사회적 현상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짚어낸다.

김기홍/올림

오랜 기간 전 세계의 지역 활성화에 대한 연구를 거듭해온 저자는 인류가 현재의 문제를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방향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활용하는 것이며, 여기에 인류의 미래가 달렸다고 강조한다.

백중현/인물과사상사

대통령과 종교를 다룬 최초의 책으로,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 대통령의 종교 성향과 재임 기간 있었던 종교적 사건, 종교 편향 논란 등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국가권력과 종교가 어떻게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는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