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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법/환경/문화서적 : 912권 / 20페이지

세기 히로시/사과나무

스스로 좌파도 우익도 아니며 자유주의자일 뿐이라고 말하는 저자가 2012년 메이지대학 교수가 되기 전까지 33년 동안 자신이 몸담았던 재판소를 떠나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던 일본 사법부의 치부를 낱낱이 밝힌다.

이광수 외/앨피

이 책은 2013년 9월 부산의 진보정당 평당원 네 명이 총 9회에 걸쳐 벌인 토론의 결과물이다. 진보정당 2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내부의 모순과 갈등을 여과 없이 털어놓고, 진보 진영의 현실과 과제,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공영수/평단문화사

인도는 수천 년 동안 갖가지 문화를 받아들이고 흡수하고 발전시키며 세계의 문화의 용광로 역할을 해왔다. 이 책은 인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입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인도의 참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와타나베 이.../더숲

이 책은 마르크스 강의를 9강에 걸쳐 펼쳐내며 ‘마르크스’와 ‘천연균-발효’라는 두 영역을 조화롭게 접목시킨다. 또한 모순 가득한 현실을 애써 피하며 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페멘/디오네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여성운동가들뿐만 아니라 인간 보편의 가치를 추구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페멘이 ‘인간 해방’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전진해 가는 모습이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진다.

유시민 외/생각의길

안 될 것을 알지만 그른 것에 대항하는 용기, 사리사욕이나 명성보다는 인간에 대한 예의와 가치를 수호하는 정의로움, 무엇보다 사람을 위해 불의를 참지 않겠다는 자신의 소신을 관철시키려 했던 사람,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다.

양기화/중앙생활사

이 책은 2008년 4월 29일 방송된 MBC PD수첩의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편 방송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짚어가면서, 방송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저자의 의견을 통렬하게 보여준다.

윌리엄 사우.../에코리브르

환경운동의 어머니인 레이첼 카슨의 저작 『침묵의 봄』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시적인 글쓰기로 독자를 감동시키는 작가이자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자료를 확보하는 집요한 연구자인 레이첼 카슨을 재조명한다.

Kerry .../명인문화사

이 책은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어떤 과정을 통해 형성되어왔는지 소개하며 중국 과거와 현재, 변화하는 사회에 대하여 고찰하고, 각종 도표, 사진, 글상자 설명을 통해 중국에 대하여 현장감 있게 소개한다.

태비스 스마.../소담출판사

수십 년간 계속된 소득 불균형의 원인과 빈곤에 관해 보다 근본적인 진실을 들려준다. 저자들은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서 빈곤 문제를 보다 본질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18개 도시를 돌며 '빈곤층 순방: 양심에 외치다'를 시작했다.

강준만/인물과사상사

세계화로 인해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2000년대 영어와 정치가 유착해 영어캠프, 영어마을, 영어교육 공약 등이 등장했다. 이 책은 한국인에게 권력이자 종교이며 공포인 영어열풍에 대한 원인과 해법을 소개한다.

강준만 외/인물과사상사

이 책은 2013년 출간된 『우리가 몰랐던 세계 문화』와 마찬가지로 강준만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과의 공동 작업이다. 그동안 역사 연구의 주제로 거의 다루어지지 않은 주제들, 우리도 몰랐던 우리 문화의 이모저모를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