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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의 OB 뒤집기
- 김광호 『골프@마케팅』(금융보험통신) 중에서

지금은 하이트가 맥주시장에서 넘버원의 위치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지만 전신(前身) 크라
운은 수십 년간 OB에 눌려지냈다.

수위(首位)에 대한 크라운의 도전은 번번이 실패로 끝났고 시장 점유율은 OB의 지배로 고
정되는 듯했다. OB는 자신만만했다.

이제 하이트의 도전이 시작된다. 공격무기는 지하 150M의 천연 암반수라는 청결함과 상쾌
함. 기존의 유통 채널과 판촉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던 OB는 하이트의 새 바람을 찻
잔 속의 태풍 정도로 여기고 대응한다.

자만하고 있었던 것이다. 실패로 가는 도화선은 전혀 예상치 못하던 곳에서 불이 붙는다.
OB의 계열사인 구미 공단의 두산 전자가 낙동강에 페놀이라는 폐수를 방류한 것이다. 소비
자들은 분노했고 경쟁자는 때는 바로 이때다.하며 깨끗한 맥주 하이트를 소비자의 가슴에
시원하게 포지셔닝(Positioning)한다.

일제(日帝) 시대부터 눌려왔던 하이트는 그야말로 압박과 설움에서 해방된 민족이었다.

경쟁자의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마침내 시장의 챔피온에 오른다. 크라운은 이 감격
을 오랫동안 기리고자 회사 이름을 하이트로 바꾼다.

OB의 방어 노력도 눈물겨웠다. 아이스(Ice)라는 신상품과 강수연이라는 빅 모델로 시장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지만 소비자의 반응은 냉담했다.

전문 경영인을 바꾸고 신상품을 출시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프로모션을 전개해 보지만 안
타깝게도 한 번 돌아선 님의 마음은 다시 돌아서질 않는다. 박승직 포목점으로부터 시작된
두산은 결국 간판 상품인 OB의 지분을 외국기업에게 넘긴다.

여러 원인과 이유가 있겠지만 마케팅의 관점에서는 도전자의 공격을 찻잔 속의 태풍으로
여긴 챔피언의 자만 때문이었다.

- 김광호 『골프@마케팅』(금융보험통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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