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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뇌로 영원을 맞이하라 (下)
진리와 사랑을 양쪽 다 충만하게 경험하려면 좌뇌와 우뇌의 활동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우리 안에서 좌뇌를 공격하는 것은 하나님의 법에 대한 잘못된 개념들이다. 거기서 귀결되는 왜곡된 하나님관들이 하나님을 복수에 차서 벌하시는 폭군으로 그려 두려움을 자극한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하나님관을 재점검하기는커녕 만성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두려움 회로를 동양 명상으로 가라앉히려 한다. 하지만 동양 명상은 좌뇌를 불활성화한다. 동양 명상은 좌뇌의 기능을 정지시켜 정서적 초월 경험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다.

2007년 정신건강연구소에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2002년 이후 미국에서 동양 명상이 꾸준히 증가했다. 여러 과학 연구를 통해 동양 명상이 건강에 가져다주는 유익이 밝혀지기도 했다. 예컨대 심장박동, 혈압, 수술 후 불안과 고통 등은 감소했고, 우울증, 병에서 회복되는 기간, 주의력, 집중력, 학교 성적 등은 호전되었다. 앤드류 뉴버그 박사는 다양한 동양 명상법이 뇌와 몸의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주장하면서, 그런 명상 과정에 하나님이 꼭 필요하지 않다고까지 말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동양 명상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뉴버그 박사의 뇌 연구는 동양 명상이 뇌의 불균형을 초래해 현실 인식을 왜곡시킨다는 결론을 뒷받침해 준다. 뇌의 시상부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중심부다. 모든 정보는 시상을 통과해 각각의 목적지인 신경세포로 간다. 현실과 비현실의 인식도 시상에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동양 명상을 10년 이상 한 피험자들은 시상의 활동이 균형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버그에 따르면, “시상은 주관적 현실과 객관적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어떤 개념이든 충분히 오랫동안 명상하면 현실과 비슷해진다. 당신의 신념은 신경학적으로 현실이 되고, 뇌는 거기에 맞추어 반응한다.”

요컨대 동양 명상은 사람을 하나님과의 인격적 우정, 성품의 실제적 변화, 두려움과 이기심의 극복으로 이끌기는커녕 오히려 사람을 하나님과 분리하고, 현실을 외면한 채 초월적 도취감에 빠지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처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그분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피하려 하신 게 아니라 온전한 자기희생의 사랑으로 뇌를 구사해, 인류의 죄를 대신해 죽음을 견디셨고 죽음과 대결해 이기고 멸하셨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처절한 정서적 고뇌를 겪으셨다. 하도 고통스러워 가능하면 십자가를 면하게 해달라는 기도까지 하셨다. 인간의 내적 실상을 경험하신 것이다. 그러나 부처와 달리 명상으로 뇌의 기능 상태를 바꾸어 망상적 도취감을 만들어내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분은 죽음에 대한 생생한 두려움을 하나님과 인류를 향한 온전한 사랑으로 극복하셨다.

이로써 죄가 불러온 이원적 상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뿌리가 뽑혔다. 죽은 지 사흘 만에 새로운 인간으로 부활한 예수는 하나님의 설계 원안대로 정화하시고 회복시키신 분이었다. 만일 예수께서 죽음을 피하셨다면 인류는 두려움과 이기심의 병에서 해방되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인간 각자에게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모든 일을 성령을 통해 받아들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다.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하나가 되는 진정한 연합의 상태에 들어갈 수 있다. “나의 에고가 죽고” 새로운 삶, 사랑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냉철하게 현실에 맞서고 자신의 이기심과 씨름하여 결국 그리스도께 순복한다. 그럴 때 그분의 사랑, 초자연적 중생, 새로운 동기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두려움에 쫓기던 삶에서 자유롭게 된다. 우리가 도달하는 자리는 영원한 선악의 우주가 아니라 영원한 사랑이신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연합이다.

안타깝게도 하나님 개념이 잘못된 신학들은 선악이 영원히 공존한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이런 신학은 사고를 두려움에서 자유롭게 해 주지 못하며, 따라서 염증성 연쇄 반응을 일으켜 뇌와 몸을 훼손한다. 또한 이기심을 자극하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방해한다. 우리를 구원하는 치유 체계는 하나님이 설계하신 우주의 작동 원리대로 그분의 사랑이라는 진리에 기초한다. 그리고 그 진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온전히 계시되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요한복음 14:9).

우리는 스스로 만들어낸 명상적 도취감 속에 숨어 있지 않는다. 오히려 영원히 두려움과 이기심이 없는 우주, 하나님의 사랑의 법대로 다시 통일된 우주에서 살 것이다. 그때 우리는 이렇게 기뻐 외칠 것이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린도전서 15:55).

- 『뇌, 하나님 설계의 비밀』 중에서
(티머시 제닝스 지음 / CUP / 352쪽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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